PC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완전 연동되는 게임 ‘킹스워’가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

　픽토소프트(대표 김세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빅포게임즈(대표 강승구)에서 개발한 웹게임 ‘킹스워’가 19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지난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버그를 수정하고 전체적 게임 시스템 및 서버 안정성 점검, 퀘스트 업데이트 등 여러 부분을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19일까지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무선키보드 및 무선마우스, 게임캐시 등 경품을 제공한다.

　‘킹스워’ 이용자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영주가 되어 주변 지역을 점령해가면서 전쟁을 지휘하고, 최종적으로는 황제가 되기 위한 열전을 펼치게 된다. 황제가 되기 위해서는 옥쇄를 차지해야하며, 옥쇄를 차지한 이용자에게는 황제 등극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게임은 이용자들의 건물 업그레이드·병력·자원량을 바탕으로 ‘영주’ 및 ‘왕가’ 실시간 랭킹 정보 서비스를 제공, 상위 랭커를 차지하려는 욕구를 자극시키는 등 경쟁 구도를 극대화했다.

　유기우 픽토소프트 부장은 “킹스워는 다른 웹게임과 차별화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범람하고 있는 웹게임 시장에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보급률이 35%에 달하는 현재 트렌드와 맞물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