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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세계 대회 한국팀 우승..."종주국 위상 지켰다"
| 기사입력 2011-12-01 09:59
JCE(대표 송인수)는 지난 27일 중국 상해에서 '프리스타일'의 세계대회, '2011 프리스타일 월드컵(이하 2011 FSW)'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중국 현지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T2E의 주최로 열린 '2011 FSW'는 2009년 중국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로 세 번째. 27일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학 체육관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8개 팀이 참여하여 승부를 펼쳤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2011 FSW의 최종 우승과 함께 3만위안(약 540만원) 우승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을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 Unknown(강영효, 허태균, 김종현)은 지난 10월 열린 경기기능성 게임대회 '프리스타일'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작년 프리스타일 세계대회 우승팀을 누르고 2011 FSW 진출권을 획득한 실력파다.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프리스타일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온 타이틀을 거머쥐며, '프리스타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내 기쁘다"며, "'프리스타일'로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이 하나되는 '프리스타일 세계대회'가 축제의 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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