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해 국내 유명 게이머 및 게임 해설가의 인터뷰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인터뷰는 이윤열 선수, 장재호 선수, 홍진호 선수, 김정균 선수, 그리고 김동준 게임해설가가 참여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 점을 표현하는 코멘터리 형식으로 촬영됐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와 전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는 각각 "다양한 챔피언을 통한 끝없는 전략이 가능한 게임", "주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만 한다"고 말했다.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로 유명한 장재호 선수는 '신세계에 온 것 같다'며 게임 플레이 소감을 말한뒤,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면에서 최고의 게임"이라 덧붙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창단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스타테일'에서 활동 중인 김정균 선수는 "PC방만 가도 북미 서버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정말 국내 서버가 오픈하면 반응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현재 라이엇 게임즈는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한국에서 비공개 테스트 중이다.

조상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