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지스타 2011서 가장 빛날 별은 '리니지이터널'
by ♣서로해♣ | 11.11.18 12:00 | 2,963 hit

[OSEN=고용준 기자] 세계 3대 게임쇼로 성장한 '지스타2011'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지 5일이 지났다. 지난해에 이어 최대 규모로 막을 연 ‘지스타 2011’은 일반 관람객과 비즈니스 관련 등 전 분야에 걸쳐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리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화려한 게임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지스타 2011’ 행사 기간 행사 개최지인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파가 몰렸으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 든 관람객으로 인해 부산은 게임의 축제의 장이 됐다.

이처럼 지난해에 이어서 최고의 주목을 모으게 한 ‘지스타 2011’. 그렇다면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빛난 최고의 게임은 무엇일까. 또 어떤 게임들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했을까. 2011년 최후, 최대의 행사에서 최고로 각광을 받은 게임의 별.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 지스타2011의 별은 엔씨소프트 '리니지이터널'

이번 지스타서 게임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게임은 영상만 공개했던 '리니지이터널'. MMO '디아블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시원시원한 속도감과 호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영상은 화제의 중심이 됐다.


리니지이터널’은 마우스를 활용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드래그 스킬, 상황에 맞게 시점이 계속 변하는 스마트 뷰, 그리고 주변 사물과 아이템 오브젝트 등 화려한 영상으로 게임팬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위메이드 '천룡기', 정통 무협게임의 새로운 표준 제시

초대형 정통 액션 무협 '천룡기'도 게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창천2'를 모태로 한 자체 개발 엔진을 바탕으로 기획과 그래픽, 기술력을 총망라해 새롭게 탄생한 MMORPG인 '천룡기'는 게임 명가 위메이드의 그동안 축적해왔던 개발 노하우를 모두 볼 수 있는 작품.

‘가장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용’이란 의미의 '천룡기'는 검객, 협객, 술사, 도사 등 총 4개의 클래스와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될 ‘문파’, 게임의 백미가 될 ‘연환무공’ 등 핵심 콘텐츠를 집중 소개해, 한편의 무협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쾌감과 신비감을 선사하며 무협 게임을 기대하던 게임팬들의 찬사를 받아냈다.

▲ 넷마블 '마계촌 온라인', 오락실의 추억을 온라인으로 완벽 이식

전설의 오락실 게임 ‘마계촌’을 원작으로 씨드나인게임즈에서 제작한 횡스크롤 MORPG인 '마계촌 온라인'은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뛰어난 액션성과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로 주목받았다.


박진감 넘치는 진화된 액션성과 통쾌한 타격감, 역동적인 스테이지는 물론, 구석구석 녹아든 코믹호러 요소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원작의 쉬운 조작만큼이나 온라인에서도 조작이 간단하며, 원작 플레이의 스릴감과 긴장감은 그대로 살리되 난이도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연이 가능케 한 '마계촌 온라인'은 는 20대부터 40대까지 호평을 받아냈다.

▲ 실감나는 액션 FPS '디젤', 총싸움 게임의 매력을 선보여

사실적인 아트웍과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듯한 세밀한 동작 하나 하나를 선보인 '디젤'도 이번 지스타 화제작 중 하나였다. 3인칭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1인칭 시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액션을 구현한 '디젤'은 게이머들에게 이제까지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몰입감을 선사했다.

실제 슈팅을 하고 있는 듯한 반동, 피격시 파괴되는 장비, 여기에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피니시 액션은 게임의 백미 였다는 것이 시연을 한 업계관계자들의 평. 시연을 즐긴 유저들 역시 '디젤'에 대해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액션을 실감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를 아끼지 않았다.

▲ 콘솔을 탈피한 '위닝일레븐', 피파2 온라인의 맞수 가능성 보여

축구게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위닝일레븐이 온라인의 시연 빌드를 지스타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빌드는 키보드에 최적화된 1:1 대전모드를 선보여 기존 콘솔에서 즐겨온 위닝일레븐만의 리얼리티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한게임은 100% 완성된 단계는 아니지만 유저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빌드 공개를 결정했다. 개발팀이 직접 내려와 현장에서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사는 김기만(34)씨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함"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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