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WCG ‘사이버 태극전사’ 확정
by ♣서로해♣ | 11.11.13 07:02 | 1,252 hit


게임올림픽 ‘월드사이버게임즈’(WCG)에 출전할 43명의 사이버 태극전사가 확정됐다.

지난 8월 8일부터 진행된 ‘삼성 앱스 WCG 2011 한국대표 선발전’은 13일 지스타 행사장에서 진행된 최종 결선을 마지막으로 총 12개 종목에 걸쳐 7팀, 43명의 한국대표 선수단을 최종 선발했다. 한국대표 선수단은 내달 8일~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정종현이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대표로 선발되고, 이정훈과 김영진이 2, 3위를 차지했으며,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EDG’이 MiG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대표 자격을 얻었다.

<철권 6>에서는 김현진과 안성국이 선발됐으며, <크로스파이어>는 ‘Vs.’, <스페셜포스>는 ‘AnnuL’이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또 <워크래프트3>는 장재호가, <카운터스트라이크>는 ‘프로젝트 kr’, <피파 11>에서는 정원준, <월드오브크래프트:대격변>에서는 ‘김치맨’과 ‘OMG가이’가 그랜드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가장 많은 7694명의 게이머가 도전한 모바일 종목 <아스팔트 6>는 이원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으며, <던전앤파이터>에서는 ‘드림팀’고 정상천·최재형이 각각 대장전과 개인전 태극전사, <로스트사가>에서는 ‘마왕빛소금’ 팀이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최종 결선 종료 후 진행된 WCG 2011 한국대표 발대식에서는 43명의 선수들이 한국대표 선수 유니폼과 태극기를 증정 받고, ‘4년 연속 종합 우승의 의지’를 다졌다.

WCG 이수은 대표는 “WCG 2011 그래드 파이널이 2003년 이후 8년만에 한국에 돌아온 만큼 국내e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며 “현장에 많은 팬들이 방문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최고의 e스포츠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진호 기자>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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