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지스타 슈팅게임 바람몰이, 이유는?
by ♣서로해♣ | 11.11.12 07:23 | 1,204 hit
NHN "메트로 컨플릭트" 부스. 길게 늘어선 줄과 시연대에 꽉찬 유저들이 인상적이다.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1 현장에 슈팅게임들이 큰 인기 속에 유저몰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 슈팅게임은 CJ E&M 'S2', 초이락소프트 ‘머큐리’, 레드5 스튜디오 ‘파이어폴’, NHN ‘메트로 컨플릭트’, 네오위즈게임즈 ‘디젤’ 등이다. 이들 부스는 개인 관람객 뿐 아니라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들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지스타에서 각 기업들이 시연 위주의 부스들을 꾸리며 벌어진 현상이다. 각 기업들은 40~80여 대의 시연 부스로 5대5 이상의 대전 형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이 때문에 친구들끼리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지스타를 방문한 청소년 유저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MMORPG들이 18세 이상 등급을 고려하고 있는 작품들도 있어 유저들이 자체 검열로 이들 부스를 지나치며 슈팅게임에 대한 선호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파이어폴’과 백승훈 이사의 이름값이 있는 'S2', 공개서비스 직전인 네오위즈게임즈의 ‘디젤’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이락소프트가 내놓은 머큐리 역시 부스 규모는 작지만 색다른 게임성으로 어필하고 있다.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으로 대세로 자리 잡은 슈팅게임이 이번 지스타에 출품한 작품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벡스코(부산)=매경게임진 오상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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