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삼국지를 품다` 아틀란티카 스핀오프 vs 아이패드 최적화 "
by ♣서로해♣ | 11.11.12 07:06 | 1,442 hit

 
[지스타 기대작 체험기]
 
김태곤 엔도어즈 이사의 작품은 항상 무엇인가 독특한 점이 있었다. ‘거상’에서 보여줬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방식의 전투와 상인 활동 시스템이 그랬고 ‘아틀란티카’에서 보여줬던 턴방식 전투 시스템과 자동 이동을 비롯한 편의 시스템이 그랬다. 기존 온라인 게임과는 다른 요소를 채택했고 아주 대중적이지는 못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사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의 새로운 도전인 ‘삼국지를 품다’는 그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새로운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콘텐츠의 내용 자체만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 역시 김태곤 이사였다.   ■ 겉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   ‘지스타2011’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행사장내 넥슨관에서는 플레이해 본 ‘삼국지를 품다’는 사실상 ‘아틀란티카’와 유사한 모습이었다. ‘아틀란티카’의 TBS(전략전투시스템)를 메인 시스템으로 삼았고 비주얼 역시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PC와 아이패드, 아이폰 연동을 위해 조금은 다운그레이드된 느낌이었다. 병사의 개념을 도입했지만 사실상 유닛의 체력과 다름이 없고 조작방식도 똑같았다. 겉모습만 보면 ‘삼국지를 품다’는 ‘아틀란티카’의 완벽한 스핀오프 작품이었다.   ■ 쉽고 편하고 직관적이다   그러나 PC버전이 아닌 아이패드, 아이폰 버전을 플레이하는 순간 그런 생각은 사라졌다. 사실 아이패드 버전과 아이폰 버전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콘텐츠 자체는 그대로였다. 솔직히 그래픽 퀄리티도 낮았다. 아이패드 버전의 경우 아이폰 버전을 화면만 크게 한 것이어서 더욱 낮아 보였다. 하지만 딱 하나 다른 것이 있었다. 사용자 경험이다.   ‘삼국지를 품다’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하는 방식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아틀란티카’에서 보여줬던 퀘스트 추적 및 자동 이동 시스템을 도입해 퀘스트 이름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NPC 및 장소까지 이동했다.   또한 화면을 직접 클릭한다는 점에서 PC버전보다도 조작이 쉬웠다. 그야말로 손안에 들어왔다고 할까. 이미 아이폰과 아이패드 유저는 같은 서버에서 즐길 수 있으니 앞으로 PC 버전 사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식 버전이 나올때가 기다려진다.   [벡스코(=부산)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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