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5 스튜디오 마크 컨 대표가 ‘파이어폴’의 한국 내 서비스를 내년 3분기로 못박았다.
레드5 스튜디오는 10일 지스타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이어폴의 주요 콘텐츠와 향후 서비스일정 등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레드5는 내년 3분기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e스포츠로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발표 중 컨 대표는 프리젠테이션으로 파이어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에 밝혔던 오픈 월드에 대한 설명에 이어 PVE의 핵심 콘텐츠로 ‘초슨 침략’을 선보였다.
초슨 침략은 게임 내 시스템으로 무작위로 AI들이 유저들을 습격하는 것이다. 이 때 유저들은 합심해 초슨을 막아야 한다. 방어에 실패할 경우 초슨이 유저들의 마을을 점령하는 등 게임이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변했다.
마크 컨 대표는 “파이어폴은 MMORPG도 MMOFPS도 아니며 유니크하면서, 매우 특별한 새로운 타입의 온라인 게임”이라고 말했다. 또 “무료 게임이면서도 고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는 게임으로 간결하게 설명할 수조차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해보는 것만이 파이어폴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벡스코(부산)=매경게임진 오상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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