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신작 게임 앱 '울프보이', "늑대소년이 스마트폰 게임계를 접수한다"
by ♣서로해♣ | 11.11.06 04:29 | 3,055 hit


한게임 장장훈 개발총괄, 하은영 프로덕트 매니저 인터뷰

최근 스마트폰 열풍에 편승해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발전이 눈부실 정도다.

이에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는 물론 메이저 게임사들도 스마트폰 게임 앱 개발에 합류해 그 규모가 하루가 다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최근 NHN의 한게임은 자사의 스마트폰 특화 스튜디오인 '오렌지크루'를 출범하고 자사의 포털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게임' 서비스를 시작해 연내 20여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중 지난 10월 31일, 미국 앱스토어 유로게임 순위 20위권에 랭크되며 해외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었던 '울프보이'가 국내 오픈마켓에 출시돼 '스마트한게임' 라인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울프보이'는 간편한 조작을 강점으로 내세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액션게임으로 주인공인 토토가 여자친구를 구하러 간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의 핵심요소는 주인공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강력한 늑대로 변신해 더욱 강력한 공격으로 적들을 날려버리는 것으로 더욱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이에 게임의 개발을 총괄한 장장훈 울프보이 개발총괄은 "단순하지만 액션 고유의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이다"며, "초반 진입이 쉽다는 장점 때문에 여성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 장장훈 개발총괄(좌), 하은영 프로덕트 매니저(우)


덧불여 하은영 울프보이 프로덕트 매니저는 "과금 형식으로 판매했던 해외의 경우에 관련 카테고리 상위권을 기록했었다"며, "국내 출시 후 전면 무료화를 진행한 결과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게임 서비스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다음은 장 PD, 하 PDM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울프보이의 해외 및 국내 성과는?

- 울프보이는 작년 미국 일본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되었으며 다운로드 과금으로 판매됐다.

당시 해외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후 상위 랭크를 기록했고, 이번 국내 출시 후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국내 애플 스토어에서도 액션&아케이드 카테고리 상위에 랭크되며 유저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게임성과 전면 무료화로 유저분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

Q. 게임의 플레이 방식에 대한 모티브를 얻은 게임이 있다면?

- 특별한 모티브를 받은 게임은 없다. 누구나 쉽게 조작 가능한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고, 그 결과 유저 간담회 때 여성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게임의 방식은 좌우 방향과 공격, 스킬 등 매우 단순한 편

기존 액션 게임이 남자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초반 진입은 쉽지만 중후반에는 액션 고유의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이다.

Q. 울프보이만의 특징은?

- 울프보이의 강점은 모드별 게임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지, 노멀, 하드 모드를 통해 좀더 다양한 성향의 유저 접근을 허용하고 있으며,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본인이 직접 스텟을 찍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이는 액션 게임이지만 마치 RPG의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 주인공의 스탯과 함께 늑대로 변신했을 때 능력치도 이용자가 직접 올릴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네트웍 상황과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울프보이의 큰 매력이다. 

Q. 차후 게임의 업데이트나 새로운 모드를 추가할 계획은?

- 추가 개발이나 업데이트는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한 단계라, 우선은 서비스에 집중할 생각이다. 다만, 유저들의 피드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꼭 필요한 콘텐츠와 개선사항이라면 반영할 계획이다.

Q. 본인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과 그 이유는?

- 최근 한게임의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폰 야구 게임 런앤히트가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울프보이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여기에 인기게임인 사천성과 에브리팜, 피처폰 인기 대작 RPG인 마스터오브소드5 리로드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저 역시 한명의 유저로서 이들 라인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

Q. 앞으로 새롭게 개발(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 골프 게임과 같은 스포츠게임이나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새로운 음악게임도 관심을 갖고 있다. 울프보이가 잘돼서 울프보이 후속 시리즈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Q.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오픈에 대한 생각은?

- 앱스토어 국내 게임 카테고리는 모든 게임 업체들이 기다려온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의 모바일 게임 산업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될 것이라 예상되며, 그로 인해 재미있고 우수한 게임들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마지막으로 울프보이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한마디

- 유저분들이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 울프보이가 됐으면 좋겠다. 편하게 즐겨주시고 한게임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스마트폰 게임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참고로 현재 한게임 '울프보이'를 다운받고 SNS를 통해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중이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정우순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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