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편의 대작 온라인게임을 공개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위메이드는 26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룡기’와 ‘네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4년여의 개발기간과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천룡기’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뒤를 잇는 위메이드의 대표작이 될 전망이다.
내년 1분기 공개서비스(OBT)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초대형 무협액션게임 ‘천룡기’는 검객∙협객∙술사∙도사 4가지 클래스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게임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될 ‘문파’와 ‘연환무공’과 같은 독특한 콘텐츠가 대거 포함될 것으로 예고돼 벌써부터 무협게임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천룡기’가 무협을 소재로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면 ‘네드’는 정통 MMORPG가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펠로우 시스템, 비행전투 시스템, 탑승전투 시스템 등을 통해 비행을 하며 전투의 쾌감을 즐기는 MMORPG의 전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네드’는 내년 3분기 OBT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철 위메이드 부사장은 “천룡기와 네드는 지스타 2011을 통해 선보일 소셜게임(SNG), 스마트폰 게임과 더불어 2012년 위메이드가 새롭게 도약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룡기 홈페이지(chunryong.wemade.com)와 네드 홈페이지(ned.wemad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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