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황)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엔비디아 3D 비전 레디 인증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아이온'은 전세계에서 엔비디아 3D 비전에 가장 이상적으로 최적화된 게임 타이틀 중 하나로 등록 된다. 특히 3D 비전 서라운드 기술로 3개의 모니터를 통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3D '아이온'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 개발 총괄 심마로 실장은 "이번 엔비디아와의 3D비전 기술 협력을 통해 마치 영화 아바타를 3D로 관람하는 정도의 실감나는 3D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모니터 3개를 사용한 3D 비전 서라운드를 적용했을 때는 유저가 게임에 직접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온'의 그래픽 퀄리티를 향상할 수 있는 많은 부분에서 엔비디아와 기술적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콘텐츠 매니지먼트 담당 케이타 이다 총괄 이사는 "게이머들이 몰입감 넘치는 3D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엔비디아 3D 비전을 지원하는 게임 개발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최근 PC방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게이머들에게 엔비디아 3D 비전을 통한 한층 더 현실감 넘치고 생생한 3D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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