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디아블로3, 레오릭 왕관, 안다리엘 얼굴 '추억의 아이템' 등장
by ♣서로해♣ | 11.09.24 07:26 | 11,055 hit


'디아블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아이템이 캐릭터 능력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어왔다. 얼마나 강력한 아이템을 장착하느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조합도 달라지고, 남들보다 빠른 사냥도 가능 했던 것.



특히, 수많은 '디아블로'의 아이템 중에는 고유(유니크) 등급의 아이템이 1편과 2편에서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



'디아블로3'(디아3)에서도 이는 그대로 계승돼 강력한 고유 등급 아이템들은 전설(레전드리) 등급으로 이름만 변경된 채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 아이템 중에는, 시리즈를 거듭하며 이어져온 독특한 아이템들이 존재하는데 그들 중 머리에 장착하는 전설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레오릭 왕의 부활...그 왕관의 변천사
레오릭 왕은 디아블로 1편에서도 등장해 높은 확률로 '언데드 크라운'을 드랍했었다.



공격을 명중시킬 때 마다 체력을 회복하는 옵션으로 인해 물리공격을 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됐는데, 2편에서도 등장했다.






디아블로2에서는 레오릭왕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이템은 그대로 재현돼 보다 강력해진 옵션으로  언데드류 몬스터를 사냥하는데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다.






디아3에서는 이름이 살짝 바뀌었다. 언데드 크라운에서, 레오릭왕의 이름이 들어간 레오릭의 왕관으로 변경된 것. 여기에 대표옵션이던 공격 명중시 체력회복 부분은, 체력구 획득 시 체력회복량 증가로 변경됐다.



이 외에도, 시전속도 향상과 극대화 확률의 증가 옵션이 고정으로 등장해 물리공격형 보다는 마법공격형 스타일의 캐릭터에 더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뇌의 여군주 안다리엘의 얼굴
디아블로2의 액트1 보스몬스터였던, 고뇌의 여군주 안다리엘의 이름을 딴 아이템 '안다리엘의 얼굴'도 재등장한다.



안다리엘의 얼굴은 고레벨용 투구로 모든스킬 등급 +2와 함께 공격속도 상승, 공격명중 시 체력회복 등 상당히 좋은 옵션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독 속성의 공격을 사용하는 안다리엘의 특성에 따라 독 저항력이 높게 붙은 특징이 있다.





디아3에 등장한 안다리엘의 얼굴은 여전히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스킬레벨이 없어진 만큼 스클레벨 상승옵션은 없어졌지만, 강력한 독 저항 능력과 공격명중 시 체력 회복 등 주요한 옵션은 여전하다.



또한, 모든 능력치 상승효과가 상당히 높게 있어 전체적인 캐릭터 능력상승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대한 두개골
디아블로2에서 강타효과와 밀쳐냄으로 활을 사용하는 캐릭터에게 애용됐던 거대 두개골도 재등장한다.



거대 두개골은 10% 확률로 강타효과를 주고 적을 밀쳐내는 옵션으로 적의 접근을 불허했던 활을 사용하는 아마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됐으며, 최대 2개까지 소켓이 있어 자신이 원하는 젬이나 룬을 박아 사용하는 등의 활용도가 높았다.





디아3의 거대 두개골은 2편의 특징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심지어 착용시 구현되는 외형도 전혀 두개골과는 다르다.



새롭게 변화된 거대 두개골은 공격력을 보다 강화시켜주고, 체력을 상승시켜줘 생명력을 확장해주는 옵션이 기본으로 등장한다.






[정규필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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