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의 PS3, Xbox360용 슈팅 게임 '에이스컴뱃:어설트호라이즌'을 10월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스컴뱃:어설트호라이즌'은 '초음속 대파괴 슈팅'이라는 장르로 부활하는 시리즈 최신작이다. PS3로는 첫 발매되는 시리즈로, 전작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은 2015년 동아프리카, 아프리카를 되찾는다는 슬로건 아래 아프리카 전토에서 벌어지는 반정부운동과 현지 정부의 대립을 그린다. 현지 정부는 연합세력의 도움을 받지만, 반정부군의 근대화된 군사력과 지형의 이점을 활용한 게릴라 작전으로 인하여 전투는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장기화 양상을 보이게 된다.

그 가운데 미국 공군인 윌리엄 비숍 중위는 오랜 친구인 호세 ‘갓’ 구티에레스 대위와 함께 워울프 부대를 이끌고 작전에 참가하여 헬리 부대, 폭격기 부대를 포함한 제108 테스크포스의 리더를 역임하게 된다.

어느 날, 게릴라 퇴치 작전에 참가하던 헬기 부대가 갑작스러운 빛과 폭풍에 휩쓸려 추락하고, 살아남은 소수의 병사가 심각한 화상을 입고 호송된다. 기지 내부에서는 반정부군이 신형폭탄을 개발한 것 같다는 억측이 떠돈다. 비숍 일행이 신형폭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장은 더 확대되어 버린다.

'에이스컴뱃:어설트호라이즌'은 '크로스 레인지 어설트'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액션성과 슈팅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영화 같은 카메라 워크로 박력 넘치는 비주얼을 제공하는 핵심 기술이다.

원거리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처리할 수 없는 민첩한 전투기와 대치 중일 때 적기의 후방으로 접근하면 크로스 레인지 어설트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는 화려한 회피기동을 반복하는 적기와 근거리 전투가 전개되는데, 중앙에 표시되는 어설트 서클에 적기를 포착하면 미사일의 유도 성능이 향상된다.

크로스 레인지 어설트로 적기를 격추시키면 줌인 카메라, 미사일 추격 카메라, 슬로우 모션 등 영화 같은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가 파괴 연출을 극대화한다. 플레이어는 콕핏에서 탈출한 파일럿의 모습을 보며 적기의 단말마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 게임의 특징으로는 ▲고층 빌딩 사이를 초음속 비행하며 펼치는 숨막히는 도그 파이트, ▲전미 베스트셀러 군사작가 '짐 데페리스'가 쓴 스토리, ▲다양한 항공병기 구현, ▲직관적인 조작 방식, ▲온라인 멀티플레이모드 '수도공방전'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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