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MMORPG '마비노기'에 '에린 무도 대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린 무도 대회'는 이용자끼리 팀을 꾸려 게임 내 8개 마을 NPC(Non Player Character) 팀들과 축제와 같이 어느 팀이 강한지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투 콘텐츠다. 무도 대회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각종 NPC의 의상과 가발 등 희귀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지난 6월 실시된 7주년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도입하기로 약속했던 신규 '정령 무기'도 대거 추가됐다. 이를 통해 총 22종의 정령 무기가 새롭게 선보여져 더욱 다양한 무기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정령 무기'를 사용하던 이용자들도 '정령 이전 기능'을 통해 원활하게 신규 '정령 무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악보', '허브', '보석', '포션' 등 종류별 아이템의 전용 가방을 추가해 인벤토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가방 태그'를 통해 특정 아이템을 원하는 가방(인벤토리)에 정리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각종 게임 편의성도 개선했다. [매경게임진 오상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