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레드’로 부활···“국민게임 10년, 명성 잇는다” 사진=포트리스2 레드.
‘포트리스’가 확 바뀐다.

CCR(대표 윤석호)은 슈팅 게임 ‘포트리스2 블루’의 리뉴얼 버전인 ‘포트리스2 레드’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포트리스2 블루는 귀여운 탱크를 가지고 맵의 바람과 포의 각도를 이용해 적을 맞춰 승리하는 슈팅 게임이다.

이번 ‘포트리스2 레드’는 기존 블루와는 확연히 다른 색감으로 게임 분위기를 반전 시켰으며, 신규 맵 4종이 새로 추가됐다.

신규 맵 4종은 웨일쉽(Whale Ship), 잭스랜드(Jack’s Land), 드래곤네스트(Dragon Nest), 오도팩토리(Auto Factory) 등이다. 4개의 맵 중 실외가 배경인 웨일쉽과 잭스랜드는 낮과 밤, 비와 눈 4장의 배경 맵이 무작위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모성 아이템을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어 유저들이 수고를 덜게 됐다. 특정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추가 됐다. 특히 기존 4개밖에 없었던 아이템 슬롯이 8개로 추가 확장함과 동시에 인벤토리까지 총 36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윤석호 CCR 대표는 “오랜시간 준비한 포트리스2 레드가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수정되어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면서 “지난 10년간 국민게임으로 불려왔던 포트리스의 꾸준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포트리스2 레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1차 테스트를 거쳐 28일부터 정식 서비스 할 계획이다.

기사원문:http://www.kwnews.co.kr/nview.asp?s=1201&aid=2110904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