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FPS 게임 ‘서든어택’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넥슨은 FPS 게임 ‘서든어택’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지난 27일 역대 최고인 26만 7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서든어택은 FPS 장르 60.07%의 점유율(8월 22~28일 게임트릭스 기준)을 차지하며 굳건히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 기록 경신은 올 초부터 시작된 CJ E&M과의 ‘서든어택’ 서비스 분쟁 등이 발생하면서 우려됐던 점을 말끔히 씻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넥슨은 ‘서든어택’의 기록 경신이 올 여름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서든어택’ 개발사인 게임하이는 올 여름 2 번에 나눠 대규모로 ‘리로드(Reload) 업데이트’ 콘텐츠를 진행했다.
지난 7월 19일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서든어택’ 최초의 시대전과 주말마다 자동화된 온라인 대회를 지원하는 ‘토너먼트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8월 18일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인질구출 모드’라는 새로운 모드를 업데이트 했다. 특히 인기 여배우 민효린을 앞세워 진행되는 ‘인질구출모드’는 기존 모드와 다른 색다른 재미를 유저들에게 제공, 콘텐츠의 다변화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경게임진 안희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