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티저 이미지 '새로운 대립' 편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사이에서는 '열혈강호2'의 올 하반기 본격적인 출격이 가시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열혈강호2'는 동명의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배경으로 개발중인 무협온라인게임이다. 이 게임은 만화 주인공 커플인 한비광, 담화린을 비롯하여 흑풍회, 천운악 등 만화 주인공과 후손들이 등장해 정파와 사파의 갈등 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이미지는 남자 주인공 '한비광'을 상징하는 고유의 꽁지머리를 한 두 무사가 뿜어내는 기(氣)를 담아냈다. 만화 독자와 게임 유저들에게 익숙한 '한비광' 뿐 아니라 특별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베일의 무사를 등장시킴으로써 '열혈강호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게 회사 측 기획의도다.
개발을 맡고 있는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는 "정통무협으로 새롭게 탄생되고 있는 '열혈강호2'는 정파와 사파로 나눠져 회원들간의 연합과 대립을 통한 무림일통을 꿈꾸게 된다"며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게임 캐릭터를 만들기 전 진영선택 단계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게임 측은 조만간 '열혈강호2'에 대한 비공개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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