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의 여름 신작 ‘워오브드래곤즈(War Of Dragons·이하 WOD)가 28일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
WOD는 ‘영웅온라인’개발팀에서 2008년부터 개발해오고 있는 판타지 온라인게임으로 엠게임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대작이다.
WOD는 서양 판타지 세계에서 볼 수 있는 불의 용 ‘파이언 드래곤’과 동양을 배경으로 한 물의 속성을 가진 ‘록비 드래곤’을 섬기는 두 연합의 전쟁을 다룬 MMORPG. 드래곤을 타고 공중 및 지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에 따라 용에게 선택을 받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이용자가 용에게 선택받았다면 호쾌하고 시원한 공중전을 펼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용에게 선택 받지 못한 이용자는 산양. 코뿔소. 박쥐와 같은 모우를 이용해 게임속 맵을 이동하며 사냥을 하게 된다.
드래곤에게 선택 받은 이용자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드래곤의 능력이 결정되고.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게 되면 숨겨진 능력도 활용할 수 있는 등 게임의 진행이 드래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독특한 세계관 때문에 이미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상용화는 공개서비스 이후 여름방학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WOD의 개발총괄 변정호 이사는 “WOD는 동·서양에서 신비하게 인식되고 있는 용(드래곤)을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현한 게임”이라며 “2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여름 시장에서 반드시 선전하여 WOD가 엠게임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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