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 3.5 ‘티아마트에 맞선 자’ 업데이트와 함께 5번째 정규 OST 앨범 ‘티아마트의 최후’를 16일 발매했다.

이 앨범은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5번째 정규 OST 출시작이다. 오케스트라 중심의 기존 사운드를 벗어나 유려한 멜로디가 강조된 대중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아이온 OST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 씨와 함께 작업한 2008년 11월 첫 번째 정규 OST를 시작으로 런던과 체코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 왔다.

▲ 아이온.특히 ‘티아마트의 최후’는 아이온 스토리 상 최강의 상대인 ‘용제 티아마트’에 맞서는 플레이어의 도전에 걸맞게 화려한 일렉트릭 기타 음색을 표현했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다섯 번째 OST 작품도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반영하여 가장 진화된 게임 음악 앨범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