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2를 앞두고 와이디 온라인의 소울마스터가 중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제2회 중국 게임 동영상 축제'에서 자사 게임인 '소울마스터'가 10대 게임 동영상에 선정됐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중국 게임 동영상 축제'는 중국의 게임 동영상 사이트 애박원창(www.aipai.com)이 주최하고 차이나조이에서 선정작을 공개하는 중국 최대의 동영상 축제다. 지난 5월 25일부터 한달 여간 온라인 인기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중국 10대 게임 동영상 중 하나로 선정된 소울마스터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과 역할수행게임(RPG)이 혼합된 장르로, 영웅 캐릭터인 소울마스터의 액션성과 유닛을 활용한 다양한 실시간 전략이 특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4월, 엔플루토로부터 소울마스터의 IP(지적 재산권)를 인수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매출원을 확보했다.

와이디 온라인은 소울마스터의 독특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이번 영상을 차이나조이 기간 내내 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선정작 대부분이 중국 현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소울마스터가 선택된 것은 중국 내 RPG 장르에 대한 인기와 함께 영상 속 소울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것"이라며 "향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화된 사전 마케팅 전략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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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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