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PC에서 모바일로' 온라인게임 영토확장
by 탱구♡ | 12.07.06 10:09 | 2,170 hit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JCE 성공모델에 웹젠·그라비티·라이브플렉스·드래곤플라이드 등 속속 참여]



↑네오싸이언 '판타지 아쿠아'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본격화 된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모바일 게임 시장 도전이 하반기에도 지속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견 온라인 업체들도 모바일 게임을 속속 출시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웹젠은 지난 5월 모바일 게임 자회사 '웹젠 모바일'을 설립했다. 웹젠 모바일은 자체 개발과 모바일 개발사 인수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하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비티도 모바일 게임 자회사 '네오싸이언'을 통해 연내 20여개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며, 나우콤도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헤븐소드', 카드 RPG '클랜워즈'를 시작으로 30여개 게임을 선보인다.



이 밖에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6월 예림당, 아인스와 파트너십 제휴를 맺고 올해 10개 게임을 비롯해 2013년까지 100여종 이상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드래곤플라이는 인기 온라인 FPS(1인칭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2'를 모바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장 성과를 얻기 어렵지만 모바일 시장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1년 3800억원 수준이던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올해 4636억원으로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3년에는 5796억원 수준으로 올해에 비해 25% 성장이 예상되는 등 모바일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또 모바일 게임은 개발 기간이 짧고, 개발 인력이 적게 투입된다. 적게는 1인 개발자가 2~3개월에 하나의 게임을 출시할 수 있는 만큼 실패를 하더라도 부담이 적다.



이용자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만큼 게임 서비스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쉽고, 향후 새로운 게임 전략을 세우기도 용이하다.



'프리스타일' 등 온라인 게임에 강점을 보인 JCE는 '룰더스카이'를 성공시키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룰더스카이는 현재 월 매출 3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쟁 심화가 불가피한 만큼 일각에서는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회의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실제 개발력을 갖춘 대형 온라인 게임 업체들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그 명성을 잇지 못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온라인 업체의 모바일 시장 도전도 치열해진만큼 IP(지적재산권), 플랫폼 등에 특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위메이드가 카카오톡과 함께 하는 것도 플랫폼을 특화한 것이고, 다른 온라인 업체도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살려 유무선 연동 게임을 만드는 등 특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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