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칼리 업데이트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하는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드래곤네스트'의 여섯 번째 신규 캐릭터 '칼리'를 추가했다.

거 친 사막에서 온 환영의 무희 '칼리'는 선지자 '로제'와 대비되는 '그림자 별'의 운명을 타고난 캐릭터로, 영혼을 소환해 적에게 피해를 주거나 춤을 추는 듯한 현란한 동작으로 적을 상태이상으로 만드는 등 지원 스킬을 쓰는 공격 보조형 캐릭터다.

‘칼리’는 15레벨이 되면 적에게 저주를 걸어 이동속도를 느리게 하고, 적의 능력치를 하락시키는 등 지금까지 ‘드래곤네스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킬을 구사하는 ‘스크리머’로 1차 전직할 수 있다.

‘스크리머’의 캐릭터 레벨이 45에 도달하면 영혼을 이용한 강력한 공격이 가능한 ‘다크서머너’와 적에게 저주, 둔화, 기절 등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소울이터’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

이밖에 초·중반 10개 던전의 맵 구성을 4개에서 3개로 조정해 부담을 줄이고 퀘스트 시스템을 수정해 낮은 레벨 구간 플레이를 개선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한 편 넥슨은 오는 8월 23일까지 '칼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정 레벨에 도달한 유저에게 게임 및 캐시아이템을 제공하고, 가장 먼저 '칼리'의 캐릭터 레벨 60을 달성한 유저에게는 '환영의 무희' 칭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조선 편집국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