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살 처형 그림' 공유한 경찰관 처벌 요구
by 김승준2 | 16.04.01 10:19 | 625 hit





31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이마에 권총을 대고 쏘는 그림을 올린 현직 경찰관 실명을 공개하며,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공개사과와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경찰관을 형사처벌하라고 요구했다.

"극우 누리꾼과는 차원이 달라"

이 시장은 "총기를 소지하는 경찰 간부의 총살 처형 위협은 극우 누리꾼의 치기 어린 위협 행위와는 차원이 다르다"라며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공개사과와 김 과장에 대한 엄중한 형사처벌을 요구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해당 경찰관 등 공유자와 글 작성자는 물론 유포확산(한)자 모두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재명 시장이 이날 오전 5시경 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노원경찰서 정보과장 *** 경정'…. 현직 경찰 간부가 이재명 시장을 처형해야 한다며 제 이마에 권총을 쏴 죽이는 그림을 올렸습니다.

저의 미국 맨스필드재단 초청간담회 발언을 조작한 종북몰이와 함께…. "북핵이 한국 탓이라는 이재명 시장" 제목의 와 채널A 박정훈 특파원 기사는 왜곡 날조입니다.

제 발언은 '대화 협상 중심의 민주정부 10년간 핵 문제는 소강상태로 거의 진전이 없었는데, 이후 강경 압박제재 정책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문제가 악화하였으니, 이제 대화협상에 무게를 두고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한다'였는데…. 이를 가지고 '민주정부 당시에는 핵 개발 없었다고 거짓말' '한국 정부 때문에 북핵 개발 되었다 거짓말' 한 것으로 조작했습니다.

노무현 물어뜯을 때처럼 짜장면 싫어한다니까 중국 헐뜯었다 주장하는 꼴입니다.

대화협상 늘리고 제재는 6자회담 복귀를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는 게 맨스필드재단 자누치 대표의 입장이자, 박근혜 정부만 뺀 모든 주변국의 공통의견인데, 참석자 표정에서 실망이 읽혀졌다거나 부끄러운 토론회라는 등 망상 수준의 조작 기사를 썼습니다.

간담회 현장을 취재한 손제민 특파원의 "이재명 성남시장, 워싱턴 전문가들과 '논쟁" 기사와 비교됩니다. 또한, 통역담당 미주동포전국협회(NAKA) 서혁교부회장이 박정훈 특파원에게 공개항의까지 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종북몰이 왜곡기사를 쓰고, 이를 근거로 잔인하고 해괴망측한 글이 생산되어 무차별 유포되더니 이제 경찰 간부까지 나서 확산시킵니다.

권총을 소지하는 현직 경찰 간부가 종북몰이와 함께 자치단체장 머리를 권총으로 쏴 처형하겠다니요?

종북은 시대착오적인 병이지만, 종북몰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범죄입니다.

'총살 처형' 위협에 굴하지 않고 철 지난 종북몰이와 허위사실 유포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중앙정부에 요구합니다.

첫째 *** 과장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문책을 요구합니다. 이 사건은 중앙정부 공무원이 지방정부 수장을 총살하겠다고 공개 위협한 심각한 사건입니다.

둘째,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공개사과와 김 과장에 대한 엄중한 형사처벌을 요구합니다.

총기를 소지하는 경찰 간부의 총살처형 위협은 극우 네티즌의 치기 어린 위협행위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청와대 진격을 주장한 글에 대해 즉각 압수수색과 체포조사를 한 사례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해당 경찰관 등 공유자와 글 작성자는 물론 유포확산 자 모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행위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국정원 모하나? 이게 테러행위 아닌가?  응답하라 국정원! 즉각 대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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