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일본유저들은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게임을 하고 한국 유저들은 게임이 재밌으면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출시가 된 몬스터택트 for kakao는 한국에서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몬스터택트 for kakao는 작년 일본에서 대히트를 친 게임이라고 합니다.)
▩ 800여종의 귀여운 괴물 일본의 캐릭터성은 뭐 이미 우리나라 어린이였다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디지몬,포켓몬 다양한 만화들을 통해서 무궁무진하고 특색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몬스터택트 또한 다양한 800여종의 몬스터들을 선보이면서 뛰어난 캐릭터 창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다소 겹치는 캐릭터들이 있손 치더라도 한국의 볼륨감하고는 충분히 차이를 둘만한 그런 보유량입니다.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히 쉽게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을 다양한 캐릭터입니다.
▩ 귀엽다 하지만 머리를 쓰자 몬스터택트의 캐릭터들을 보고 있자면 상당히 귀여운 매력에 푹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몬스터택트 게임자체는 상당히 전략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진형에 따른 전투결과가 다르고 변수가 많이 존재하는 몬스터택트입니다. 오죽하면 게임시스템상 특정 조건을 만족 시켜야 특수한 진형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부터가 상당히 전략을 중요시 여긴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 다양한 시스템 어찌보면 대전게임이기 때문에 캐릭터별 스킬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시스템들의 조화가 중요시 여기는 몬스터택트입니다. 어빌리티 포인트(턴제 요소에 핵심, 팀 전체의 스킬,공격에 소모되는 어빌리티 포인트)나 차지 시스템(게임 중 차지를 모아 몬스터 진화가능) 같은 부분들은 같은 게임을 플레이 하더라도 매 전투마다 색다른 요소들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략적인 요소가 강하다보니 다소 어려울 부분이 있겠지만 2,3번의 전투를 거치면 충분히 익숙해지고 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 일본게임 한국유저의 반응? 캐릭터성도 그렇고 전략적인 게임성도 그렇고 다분히 일본풍이 느껴지는 몬스터택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게임을 한국유저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가능성 있는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서 이런 방식의 게임들이 한국에서도 많이 나왔고 이러한 방식의 게임은 익숙합니다. 다만, 타 게임들을 보자니 급히 만들어진? 따라한? 완성도가 상당히 낮게 여겨집니다. 그런면에서 완성도를 중요시 여기는 일본게임을 한국유저들이 접했을때 충분히 흥미를 느낄 부분들이 있다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는 몬스터택트 for kaka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