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리스는 9GROOVE라는 개발사에서 제작 된 모바일RPG로 신무가 블레이드앤소울과 비슷한 분위기의 게임이라면 이블리스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디아블로와 비슷한 느낌인데 액션MORPG를 표방하는 게임답게 액션감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특히 콤보 스킬을 사용 할 때 쿼터뷰에서 시점이 변화되며 다각도에서 스킬 사용 장면을 보여 주는데 액션의 쾌감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블리스에는 스토리모드 외에도 난입대전과 팀전으로 나뉘는 PVP컨텐츠, 보스전 그리고 몬스터 웨이브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컨텐츠를 즐기는걸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알맞은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블리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캐쉬 아이템이 신무처럼 랜덤으로 뽑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직접 골라 구매 할 수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 신무도 그렇지만 별이되어라를 비롯해 최근 많은 모바일RPG들의 캐쉬아이템 정책이 랜덤으로 등급이 정해져 나와 헤비유저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하는데 아마 이블리스의 경우엔 이런 부분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