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해보신 분들은 손맛을 못잊어 낚시터를 찾는다고 합니다. 그 손맛을 못잊어 게임으로까지 출시가 된 빅피쉬2입니다. 피쳐폰때 인기카테고리로도 있던 낚시게임을 스마트폰으로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춤하던 캐주얼게임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게 플레이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튜토리얼을 통해서 게임을 숙지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찌를 던지고 릴을 활용해서 풀어주고 당기고를 통해서 물고기의 체력을 바닥나게 해서 낚으면 Get!!! 하지만 이것 뿐이라면 중독성 따위는 개나줘버려~라는 말이 나오겠죠
게임에서도 느껴볼 수 있는 손맛과 다양한 캐릭터와 물고기들 그리고 아쿠아리움과 멀티모드까지 낚시게임이라는 한정된 테마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빅피쉬2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집욕구(콜렉션)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물고기종류들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물고기부터 다양한 공룡(?)까지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낚시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낚시 아닙니다-_-;;ㅋㅋ)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손맛! 바이브레이션 기능으로 느껴볼 수 있는 손맛은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물론 타게임에서도 바이브레이션 기능을 통해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특히나 손맛이 중요한 낚시게임에서는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게임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 손맛을 못잊어 패드가 지원이 되나 안되나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다는데 빅피쉬2를 플레이하시게 되면 이 진동의 맛에서 벗어나실 수 없을 겁니다.
또한 자신만의 공간으로 꾸미는 아쿠아리움은 상당히 보는 즐거움을 가지게 됩니다. 가끔씩 만화를 보면 나오는 신기한 수족관들을 가지고 싶었는데 스마트폰으로다고 가지고 되어 View적인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특이한 물고기를 잡는다면 그 재미는 더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페이스북게임으로도 유명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에게는 낚시게임도 재밌을 수도 있다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기에 이렇게 리뷰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