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위 달리기게임 판타지러너즈 드디어 공개되다?




얼마 전 사전등록 이벤트 등으로 헝그리앱에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카카오게임으로 드디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최근 달리기게임(런닝게임) 등의 인기가 상당했지만, 너무 잦은 출시에 많은 분들이 사실 조금 꺼려하는 부분이 있었죠.


개인적으로 판타지러너즈는 원작부터 재밌게 즐겼기에, 출시 전부터 상당히 기대를 하였고 출시 이후에도 역시
원작보다 훨씬 잘 빠졌다는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있었기에, 이렇게 리뷰를 다시 남기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그림체를 가진 런닝게임, 성우 풀 보이스까지 지원




사실 제 개인적인 취향의 느낌이 강한 편이지만, 판타지러너즈의 그림체는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예전 원작부터 만화풍의 그림체를 상당히 좋아했고, 원작보다 조금 더 깔끔해진 배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작보다 캐릭터 역시 훨씬 많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등 기존의 원작보다는 조금 더
지금의 시대와 비슷하게 변했다는 느낌을 받았죠. 4명이 릴레이를 하여 달리는 것 외에는 말이죠.









기존의 볼 수 없었던 캐릭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무기, 선호무기 등을 통해
공격력 상승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마다 특징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기본의 콤보 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몬스터들을 타격하면서 달리는 게임으로, 기존의 런닝게임과는 조금 다르게
캐릭터의 특징/무기/특수 스킬에 따라 들어가는 데미지가 다르며 공격속도도 모두 다르게 적용되었습니다.


캐쥬얼 게임 + RPG 요소가 가미되면서 기존의 지루하게 달리기만 했던 게임들보다는 훨씬 높은 방향으로
게임이 진행되었고, 중간 점수에 따라 맵이 변하는 부분도 상당히 매력적인 컨텐츠로 작용하는 듯 싶습니다.









일정 점수를 도달하게 되면, 다른 맵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이동하는 맵마다 몬스터의 체력이 달라지게 됩니다.
처음 판타지러너즈를 접했을 때 기존의 런닝게임보다는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금새 적응했습니다.









캐쥬얼 게임 + RPG의 액션 + TCG의 가챠 시스템 등 다양한 컨텐츠




기존의 유료게임이 위와 같은 모델로 변경되어 사실 처음에는 실망도 많이했지만, 게임의 중독성을 위해서라면
상당히 매력적인 시스템이였고 런닝게임에 가챠 시스템(뽑기)을 포함하여 저와 같은 매니아들에게 어필하는 듯 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티켓이나 캐시를 통해 구입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루비를 통해
가능하니(600개 이상) 3~4판 안에 한 번쯤 캐릭터 강화나 가챠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모은 루비를 통해 훈련/아이템 강화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루비 600개를 모으는데 3~4판정도밖에 들지 않으니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하시면 A급 캐릭터의 성장이 가능하죠.









사실 윈드러너, 쿠키런이 만들어놓은 런닝게임이라는 타이틀에 판타지러너즈가 합류될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좋은 원작이였으며, 아직 오픈 초기라 부족한 모습도 몇 군데 보이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나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