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마이를 기억하는 세대라면 휴대용 음악기기들의 진화가 정말 엄청나게 진행되었다는 사실에 가끔 놀라곤 하실텐데요. 카세트에서 CD로 CD에서 MP3로 심지어 스트리밍까지 휴대용 기기가 커버하는 세상이 오다니, LP판을 사던 시절이라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술의 진화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어플리케이션들은 사운드나 음악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들입니다
▲Stream Furious
첫번째 어플리케이션은 Stream Furious라는 이름의 어플리케이션인데요. Stream Furious는 안드로이드폰용 스트리밍 오디오 어플리케이션입니다.
Shoutcast / Icecast 청취, mp3스트리밍, 자동 업데이트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제한된 기한동안 사용 가능한 무료 어플과 전체 기능이 사용 가능한 $5.99 달러의 버젼이 있습니다.
가장 유용한 기능은 Shoutcast 와 Icecast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송 채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 라디오 방송과는 달리 성가신 광고가 없고 보다 넓은 채널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인터넷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Rock'on
다음 어플리케이션은 Rock'on 입니다. Rock'on은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정렬된 앨범이미지를 선택하고 곡을 선택하는 세련된 방식으로 곡의 재생시간, 장르, 앨범명, 곡명 등이 표시 됩니다. 음악 플레잉 어플리케이션이 즐비한 가운데에서 Rock'on의 강점이라면 세련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별할 것 없는 어플이지만 음악을 재생한다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Ringdroid
마지막 어플리케이션은 Ringdroid입니다. Ringdroid는 그 이름처럼 벨소리를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그래픽화된 음역대를 보며 작업을 가능하고, 음원 잘라내기 / 붙여넣기 등을 하여 벨소리를 편집할 수 있도록 제작 되어 있습니다. Start지점과 End지점을 잡아 벨소리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컴퓨터를 거쳐 편집해야 하는 기존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말기 내에서 바로 벨소리를 편집하여 자신의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강점입니다. 자신의 mp3를 이용하여 기존에 존재 하지 않는 벨소리를 스스로 만들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픈소스의 강점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지점을 정확히 반영한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은데요. 특히나 Ringdroid 같은 경우가 오픈소스의 강점을 가장 잘 드러낸 어플리케이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