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로! 루시아(Hello! Lucia) for kakao가 런칭되어서 달려보았습니다.
헬로! 루시아는 오픈필드형 MMORPG 장르의 게임인데 꽤 이색적인 특징이 있는 게임입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흔치 않은 결혼 시스템이 존재하고, 커뮤니티 시스템이 상당히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플레이어 간의 교류, 소통을 게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에 for kakao가 붙게 되면서
카톡 친구들이랑도 같이 해볼 수 있고(썸녀라던가...) 반대로 카톡 연동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알게 된 분을 카친으로 추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ㅎㅎ....
흠.... 뭐 이걸로 올해 크리스마스를 설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중요한 건 이러한 커뮤니티와 게임 내 다른 컨텐츠와의 연계성이 꽤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헬로! 루시아는 RPG게임 답게 전투 컨텐츠 또한 굉장히 방대한 수준에 이르는데, 이런 컨텐츠에서 필수 불가결인
파티 시스템에 지대한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커뮤니티 기능입니다.
월드 채팅으로 파티를 모집하면 터치만 해도 바로 참여가 가능하고, 길드에 들어가면 길드단위로도 다닐 수 있기에 이 시너지는 참 봐줄만 합니다.
또, 오픈 필드 구성인 만큼 특정 구역에서는 필드 내에서 PK또한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대개의 RPG게임이 그렇듯 근접 캐릭터의 경우 원거리 캐릭터들에게 희생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 할 것 같아서
저는 그냥 맘편하게 거너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부작용으로는 캐릭터의 획일화가 있습니다.)
현재 시간까지 약 2시간 전후로 플레이를 했는데요 플레이 가능한 컨텐츠를 전부 녹이면 대체적으로 30레벨대 초반정도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퇴마던전을 계속 돌아주고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서버레벨 혹은 세계레벨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어느정도 제동장치가 걸려있습니다.
서버레벨보다 높으면 경험치량에 리미트가 걸리는 것인데, 반대로 서버레벨보다 낮은 경우에는 더 많은 경험치를 받을 수 있어서
후발주자들을 잘 베려해준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선발주자들에게 혜택이 없는 것은 아니겠죠? 물론 덜 받은 경험치많큼 은화 등으로 환급받을 수도 있고, 어느정도는 경험치가 저장도 되고,
파밍은 파밍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퇴마 던전을 계속 돌면서 얻은 룬 보물상자를 까서 룬세팅을 먼저 해두려고 합니다.
퇴마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룬 상자를 쓰면 룬이 나오는데, 이걸 세련 등으로 세팅을 하면 초반 전투력 뻥튀기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아직 초라한 모습에서 벗어나질 못했지만 40레벨까지 가면 전직도 할 수 있으니 쭉 달려보기로 합니다.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길드는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길드에 가입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길드 혜택과 더불어서 길드 컨텐츠(공성전, 왕성쟁탈 등)를 즐겨볼 수가 있을거예요.
생각보다 깔끔한 그래픽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채팅하면서 플레이를 하다보니 온라인게임 하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데
솔로탈출의 원대한 꿈을 한 번 실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1서버에서 GFML이라는 닉으로 키우고 있는데 같이 해보실 분은 친추 주세요.
아 그리고 쿠폰어플을 여러개 쓰다보니 남은 사전등록 코드도 소소히 나눔 해 봅니다.
TPS19M
WQWF3N
8Q8A5K
F66V27
UD8AHX
빠르게 네임드가 되어서 꺼드럭 거리며 솔로 탈출 해봐욧!
더어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