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VS 전기밥솥 밥데우기 밥을 전기밥솥에 오랜시간 보온하여 보관하는 것 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전기요금 절약!
아무리 식생활이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주식은 따뜻한 쌀밥입니다. 끼니때마다 밥을 지을 수도 없고... 넉넉히 밥을 해서 전기밥솥에 보온으로 보관했다가 다시 차려 먹곤 하는데 그 전기요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전자레인지로 밥을 데워 먹는다면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오는 걸까요?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로 밥데우기를 할 경우 소비전력과 전기요금을 비교해서 알아봅시다.
1. 전자레인지 VS 전기밥솥 밥데우기 전기요금 비교
전자레인지
VS
전기밥솥
평균 소비전력: 1,100W 1끼에 5분동안 밥을 돌려 먹고, 하루 3끼 먹는다고 가정을 하면 한끼(5분) x 3 = 15분 1,100W x 0.25 = 280Wh
한달 사용 시: 약 8.4kWh
한달 전기요금: 1,344원
(전력단가 1kWh=160원 적용)
1시간 보온시 평균 소비전력: 약 90W 일반 가정에서 전기밥솥에 한 번 밥을 하고 보온하는 시간이 14시간30분 정도임을 가정하면 90W x 14.5 = 1,305Wh
한달 사용 시: 약 39kWh
한달 전기요금: 6,240원
(전력단가 1kWh=160원 적용)
★이렇게 해보세요!
밥을 평소보다 많이 했거나, 가족수가 적어 매번 끼니마다 조금씩 밥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해놓고 먹고 있다면, 계속해서 전기밥솥에 보온상태로 보관하는 것 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면 좋습니다.
2.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몸에 해롭다?
미국 케이블 방송국 터너 브로드캐스팅의 라이프스타일 방송 '업웨이브(Upwave)' 에서는 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소문이 진실인지에 대해 실험하여 방송하였습니다.
그 결과 영양소 손실은 걱정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 물을 약간 넣으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조리법이던지 지나치게 오랜시간 가열하면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으며, 영양소를 살리려면 최대한 빨리 조리해야 하고,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조리할 때는 뚜껑이나 랩으로 꼭 덮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