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3 4:3 비율 디스플레이의 활용
 
옵티머스 뷰1이 나올 때부터 관심있게 보았던 저는 실제로 옵티머스 뷰1이 출시되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비율의 스마트폰이 나오다니?'  '신기하다 하지만 문제는 없을까?'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폰 비율을 완전히 무시한 비율의 디스플레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옵티머스 뷰1을 사용해 보면, '어랏~ 나름의 매력이 있는데?' 싶었습니다. 뷰 시리즈의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스마트폰이 아닌 아이패드나, 이북리더기와 더 유사하며, 17인치 모니터를 줄여놓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 만큼 뷰3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4:3 비율의 메리트를 잘 알고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에 맞추어 뷰3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뷰3의 4:3 비율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책이나 잡지 비율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텍스트를 읽는 데 유리합니다. 뷰3에 이북을 띄워놓으면 작은 책을 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기존 비율의 스마트폰보다 가로로 텍스트가 더 길게 들어가기 때문에 좌우로 눈을 덜 움직여도 돱니다, 때문에 속독에 유리하고, 눈의 피로감도 덜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북리더기와 뷰3를 따로 쓰는 이유는 E-ink 방식이 눈에 편하긴 하지만, E-ink방식의 이북리더기는 컬러를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사진이 많은 잡지는 뷰3로 주로 보고 있습니다. 이북리더기는 장시간 볼 때만 사용하고, 잠깐씩 텍스트를 볼 때는 뷰3를 주로 이용합니다. 잡지를 볼 때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웹서핑시에 좌우가 상대적으로 넓어 더 많은 텍스트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반적으로 가로모드의 사진을 상대적으로 더 넓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을 위주로 배열되는 인터레스트미나 핀터레스트 같은 큐레이션 서비스의 사진들 더욱 시원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바일 기기에 더 적합한 사진은 세로사진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사진은 가로로 긴 사진을 많이 찍기 떄문에 가로모드 사진의 경우 뷰3로 보는 것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같은 사진을 보면 뷰3가 훨씬 더 커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뷰3는 5.2인치 /  갤럭시S4는 5인치라는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가로보기로 돌릴 경우에는 갤럭시S4가 조금 더 크게 보입니다.
구지 스마트폰을 돌리지 않고 상대적으로 사진을 크게 볼 수 있다는 뷰3 화면 비율의 장점입니다.
 
 

 
 
같은 이유로 요즘 사진이 상당히 올라오고 있는 페이스북을 보기도 좋습니다. 네이버 모바일 사이트에서도 사진 하나 정도를 더 볼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진을 크게 보려면 태블릿이나 패블릿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한손에 들고 보기엔 사이즈나 무게면에 있어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따로 태블릿을 들고 다니면 기기가 2개가 되니 챙겨 다니기 불편하기도 하구요!!
텍스트를 자주 보시고, 좀 더 컴팩트한 기기 하나를 원하신다면 뷰3가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뷰3로 넘어오면서 화면이 5.2인치로 커졌지만, 5인치였던 뷰2와 사이즈가 동일합니다. 화면을 커졌지만 라운드형 디자인이 되면서 좀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웹툰 보는데는 더할 나위 없이 짱입니다^^
 


 
간혹 텍스트가 좀 작은 웹툰도, 가로가 더 넓은 화면비율 때문에 훨씬 더 보기 좋습니다.
 


 
 
 
뷰3를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가로모드에서 네비게이션을 열 경우 주변반경을 좀더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16:9, 16:10 등 세로가 훨씬 더 긴 비율의 스마트폰의 경우 세로로 놓고 쓸 때 더욱 긴 경로를 볼 수 있고, 뷰3는 길이보다는 반경을 상하좌우로 좀더 넓게 볼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네비게이션 비율을 고려해 본다면 네비게이션으로 더 익숙한 비율은 뷰3가 아닐까 싶습니다.
 
 

 
 
큰 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메모를 작성하는 노트류의 어플을 사용할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책(^^?)의 비율과 동일하여 필기할 때 줄을 좀 덜 바꿔도 된다죠!^^ 또한 공책비율의 PPT파일이나 PDF 파일, 워드 파일을 열어 보기도 좋습니다.
 
 

< 뷰3 PPT 화면 >
 
 
뷰3 장점이 많다! 그러나 단점은 없나?
 
하지만 4:3 비율이 일반적인 스마트폰 화면 대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비율을 가졌기 때문에 개발사가 뷰 시리즈를 위해 따로 안배를 하긴 힘듭니다. 때문에 DMB 화면이나 일부 게임어플의 비율이 조금 달라지기도 합니다( 좀 날씬해지죠~^^), 게임의 경우에는 어떤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발생합니다. 어떤 게임은 더 편하기도 하고, 어떤 게임은 비율이 좀 바뀌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6:9 비율의 동영상을 볼때 위아래가 좀더 빈 공간이 되고, 상대적으로 가로모드에서 와이드함이 덜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아래 사진 참고). 이러한 단점이 위의 장점들로 상쇄가 된다면 뷰3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 뷰3 본 유뷰트 화면, 그냥 플레이해도 볼만합니다!>



< 뷰3 :  갤럭시S4 동영상 플레이 화면 크기 >
 

< 뷰3 게임화면 >
 
 
저같은 경우에는 동영상이나 방송은 거의 PC로 보는 편이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 웹서핑, 이북, 문서 열어보고 수정하는 등의 작업은 스마트폰으로 합니다. 활용하는 기능의 비율을 고려해 볼때 메모광이고, 텍스트홀릭인 저에게는 뷰3가 더 적합한 기기인 셈입니다. 화면비율로 인해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용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참고가 좀 되셨나요?^^




출처:http://gamsungit.com/
[출처] 뷰3 4:3 비율 디스플레이 활용으로 본 장점 및 단점|작성자 꽃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