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 화면 캡쳐하는 방법에 숨겨진 기능은 무엇?
베가 아이언 화면 캡쳐하는 방법은 사실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중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안드로이드 4.0) 이상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공통적으로 화면 캡쳐기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베가 아이언은 젤리빈(안드로이드 4.2)를 기본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화면 캡쳐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가 아이언의 화면캡쳐에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한가지 숨겨진 기능이 있습니다. 


베가 아이언 본체의 전면 하단을 보면 물리적인 버튼이 없습니다. 대신 화면 내부에 소프트키를 적용시켜두었습니다. 이것은 베가 라인업에서 지속적으로 고집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죠.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홈버튼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전까지 베가 라인업에서는 화면내부의 소프트키에 대한 호불호가 갈려지는 편이었습니다. 소프트키가 화면의 해상도를 차지한다는 지적도 있었고, 화면 캡쳐시 하단의 메뉴 버튼까지 불필요하게 찍힌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베가 아이언 부터는 괜찮은 아이디어로 이런 지적을 수정해놓았습니다.


베가 아이언 캡쳐는 볼륨Down + 전원버튼의 조합으로




베가 아이언에서 캡쳐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볼륨 Down 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1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찰칵하는 소리(진동에서는 발생하지 않음)가 나면서 화면이 캡쳐되었다는 팝업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알림창도 "캡쳐화면 저장 중..."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요. 베가 아이언에서 캡쳐된 이미지는 갤러리 앱에 Screenshots 폴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장 메모리에는 Pictures - Screenshots 에 저장되어 있고요.




응? "화면 캡쳐 영역" 최초 캡쳐를 하면 이런 팝업 메시지가 나옵니다. 말그대로 캡쳐 영역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고요. 이것이 오늘 이야기할 베가 아이언의 숨겨진 기능입니다. 뭐 그렇게 까지 숨겨진 기능이라고 말할 내용은 아니지만은.... 좀 있어보이죠? ^^;; 중요한 것은 이전까지 베가 라인업에서 계속 거론되었던 지적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했다는 것이죠.



자~ 그럼 캡쳐 화면 영역을 지정해볼까요? [환경설정] - [디스플레이] - [화면 캡쳐 영역]으로 이동해봅시다. 이곳에서 2가지 옵션이 있는데요. 첫 번째가 "전체화면 캡쳐"로 기본옵션 입니다. 두 번째가 "부분화면 캡쳐" 입니다. 이 옵션을 사용하게 되면 알림창과 하단에 소프트키를 제외한 화면만 캡쳐됩니다. 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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