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LAY]
옵티머스 2X : 4인치 IPS LCD (해상도 800x480)
아트릭스 : 4인치 펜타일 방식 LCD (해상도 960x540)


자 드디어 차이가 나왔네요.


옵티머스 2X와 아트릭스 모두 4인치로 대각선 길이는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지만 해상도와 표현 방식이 다릅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아트릭스가 지금도 많은 논란을 안고 있는데요


바로 아트릭스가 사용한 펜타일 방식 디스플레이의 가독성과 눈의 피로 문제 때문입니다.








 



IPS





펜타일 (아트릭스)






위는 옵티머스 2X의 IPS 방식 화면 (사진은 아이폰4로 촬영된 것 같습니다), 아래쪽이 펜타일 방식의 아트릭스 화면입니다.


두가지 디스플레이 방식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는 이 사진으로 다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아트릭스는 그림에서 보이듯이 R,G,B,W (적, 녹, 청, 백) 색을 엇갈려가면서 표현해주는 펜타일 방식을 채용했는데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쓰이지 않는 방식으로서,


아트릭스가 이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것은 시대착오적인 선택이 아니냐는 견해가 많습니다.


아트릭스의 펜타일 방식은 단순히 화면 표현력이나 가독성의 차이뿐만 아니라,


눈이 더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아트릭스에서 푸른 색의 글씨를 표현하는 모습인데,


이처럼 검정색이 아닌 다른 색상의 글씨를 나타내는 경우 가독성과 눈에 피로에 특히 더 많은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디스플레이 방식에 있어서는 옵티머스 2X의 IPS패널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지나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차이가 해상도입니다.


옵티머스 2X는 800x480, 아트릭스는 960x540 해상도로


단순히 해상도만 비교하자면 아트릭스가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의 모바일용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 표준 크기인 800x480에 맞춰져 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많은 경우 800x480에서 벗어나는 해상도에서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를 하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부 어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사이트는 아트릭스의 960x540 해상도와는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800x480 해상도보다 낮은 '옵티머스 원'같은 스마트폰의 경우 


뱅킹 어플리케이션이 오작동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 적도 있지요.


물론 해상도가 표준보다 낮은 것보다야 표준보다 높은게 조금은 낫겠지만 ^^;


이미 '변태 해상도'로 불리고 있는 아트릭스의 경우


디스플레이 면에서는 아무래도 무리수를 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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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thenight/110106248817 
 
아트릭스랑 옵2 비교하는 글이었는데, 다른건 다 빼고 이것만 퍼왔어요. (다른 기능은 카메라 빼면 아트릭스가 더 낫자나요? )
펜타일 디스플레이 넘 저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