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의 단점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어플과 프로세스가 실행되는 것입니다.
요놈들이 야금야금 데이터 사용과 메모리를 차지해서...
한 것도 없는데 폰이 답답해져가는 이유입니다.

가용 메모리 확보에는 사용빈도에 맞게 최적화 시키고 관리해주는게 최고입니다.
킬러의 사용 - 활용빈도 적은 어플의 삭제 - 바탕화면의 정리가 주요사항이 되겠네요.

첫째, 킬러의 사용
킬러를 사용해도 숨겨진 프로세스까지 종료시키지 않으면 메모리 확보량이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킬러 어플은 ES 작업관리자와 ATK가 있습니다.
ES 작업관리자는 한글화 + 무료어플이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위젯에서 가용 메모리의 수치를 확인가능하다는 장점과 단편적 메모리 확보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 ATK (advanced task killer)를 사용하는데 요놈은 어플 + 관련 프로세스까지 종료시켜줍니다.
다만, 위젯으로 실행하는 것보다 직접 어플을 구동시키는 것이 확보되는 양이 좀 많습니다.
메모리 정리의 빈도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에 따라 배터리의 소모에 차이가 나므로
적정선에서 결정한 후 관리해주면 60까지 내려가더라도 다시 어느 선까지는 회복될 겁니다.

둘째, 활용빈도 적은 어플의 삭제
메모리 누수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어플과 관련 프로세스가 주범입니다.
보통 게임어플 등은 인증시를 제외하곤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종료시 재 기동전까지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톡 - 네이버 - 구글 - 검색 - 지도 - 음성검색 - 엠넷 등등....
데이터 사용을 메인으로 삼는 어플들은 가만둬도 재실행되어어 데이터 패킷 사용과 메모리를 차지합니다.
그러므로 카톡을 사용한다면 다른 페이스북 등의 유사 어플들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지요.
지인들이 이것저것 다 사용해서 어쩔 수 없다라고 하시면...뭐...알아서 하시구요.
그리고, 잠깐만 사용할 어플중 설정없이 그냥 바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면
SD카드에 넣어뒀다가 사용할때만 설치하고다시 삭제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탕화면에 빼놓은 수많은 위젯과 바로가기 정리
날씨위젯 하나 빼놓으면 보통 10메가 정도 메모리를 잡아쳐드십니다.
뉴스, 증권, 트위터 등등...
꼭 필요한 어플이 아니라면 위젯으로 꺼내놓지 말고 넣어두세요.
이 놈들도 메모리 누수의 복병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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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폰이 알아서 정리를 해주면 좋겠지만...
절대 주인이 편한 꼴을 못보는 안드로이드 폰이라서...
내 사용에 맞게...내 폰에 맞게 최적화를 시키는게 최우선입니다.

제조사에서 최적화를 잘 시켜놓아 이런 걱정없도록 해주면 좋겠지만...
그런 폰은 아이폰을 빼곤 없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재부팅을 한번 하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