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인생 버렸습니다. ㅠㅠ 원하는 대학도 못가고 ....두통에 시달리다가ㅜㅜ 왜 살아야 하는건지ㅜㅜ, 꿈을 못이루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우울증에 요즘 자살충동까지 시달리고 있습니다. 마음에 또 아픈건... 역시 개인 병원은 가면 안된다는,,, 의사가 너 꾀병이라고 하질 않나. ... 연세대대학병원 박사한테가서 병명 겨우 알았네요. 무슨 혈류성두통 인가 혈관성 두통이라고 하더군요 같은거죠? 이거 약으로 낮는게 아니라네요 ... 나이가 들면 저절로 낳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때 까지 기다리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점을 놓치게 되는건데... 저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