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돌아보면 이제는 흔히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볼정도로
생활에 깊이 들어와있는데요
게임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죠
또 게임 속의 나만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기도 하고
다른유저들보다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 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게임을 선택할때 게임의 재미도 중요하긴 하지만
게임 캐릭터도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 지고 있습니다.


뭐.. 아무리 재미있어도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무래도 손이 잘 안가기 때문이죠.





각 게임에 있는 캐릭터들도 현실에서 백인 흑인 황인으로
인종을 나누는 것처럼 생김새에 따라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그럼 과연 캐릭터들은 어떻게 나누어질까요?





Charcter는 성격이나 기질, 글자를 의미하는 영어단어인데요.
각각 개인마다 다른 독특한 개성이나 특징이라는 어감이 강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상표를 나타내고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만든
가공의 인물이나 동물 등의 시각적 상징물이라고 말하는데요


소설이나 연극, 만화 등에 등장하며 작품의 내용에 의해
독특한 개성과 이미지가 부여된 존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픽이 많이 발전하지 못했을 당시에는 픽셀로 이루어진 비현실적인 비율과
모습의 캐릭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점차 기술과 그래픽이 발전되면서 사람보다 더 사람같고 현실적인 모습의
캐릭터들도 많이 나오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나오게 되고 종류별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원화 디자인은 크게 캐주얼, 반실사, 실사로 나누어 집니다.


이 디자인을 나누는 기준은 각각 이목구비와 인체비율, 세밀한 묘사의 정도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캐주얼


캐주얼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게 되면 일반적인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인체비율을 가진것을 볼수 있는데요
인체비율이 몇등신이냐에 따라서 SD와 일반 캐주얼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1:1 비율의 비현실적인 인체 비율, 눈이 얼굴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캐릭터의 종류는 SD 캐릭터로 메이플스토리가 대표적으로 이런 SD 스타일을 사용하죠.





그외 2~5등신의  비율의 스타일은 일반적인 캐주얼로 보는데요
캐주얼 스타일의 특징은 인체 비율 말고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볼수 있는
셀식 채색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셀식 채색이란 셀이라는 필름 용지를 이용한 채색 기법을 말하는데
명암을 회화 기법처럼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그라데이션 해서 처리하는것이 아니라
확실히 뚜렷한 경계선이 보이도록 채색하는것을 뜻합니다.



사진출처 - 전쟁항로


반실사


반실사 캐릭터 디자인의 경우 캐주얼에 비해서 실제 사람과 흡사한 비율인
6~8등신의 비율을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사전예약을 하고 있는 전쟁항로의 캐릭터들이
대표적이라고 볼수 있죠.


이목구비를 실제 사람에 비해 조금 더 크게 그리거나
과장된 묘사가 포함되어있는것을 반실사라고 부릅니다.


반실사를 적용한 대표적인 게임으로 오버워치나
던전앤 파이터를 들수 있죠.





실사


마지막 디자인은 바로 실사 스타일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실사는 실제 사람과 흡사한 이목구비 크기와
신체 비율을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인데요
실제 사람과 가깝기 때문에 셀식 채색이 아닌 회화 기법에서 사용하는 입체적인 채색 방법을
이용해서 실제 사람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니지 아이온 로스트아크 등이 실사풍의 게임이라고 할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