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어른들
by 땡수 | 19.02.18 07:47 | 992 hit

밑에 최준희양 관련 게시물을 보니 어른들이 참 엽기적이라 한글 적어봅니다
관련주소: //chalkadak/view?db=160&page=6&no=397779 
 
 


 
보기 참 거시기해서 한글 적습니다
 
짐 최준희양이 만 15세라고 하는데 중3이던데
 
여기서 사춘기 안격어 보신분 몇이나 계신가요?
 
사춘기때는 모두 일탈내지는 심하면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들 종종 보셨을겁니다.
 
물론 그와 같은 행위가 사춘기이기에 모두 정당성을 갖는것은 아니지만
 
최준희양 같은경우 부모님이 특별한 케이스라는건 대한민국사람이면 거진 다 알정도
 
가정사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건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요즘 시대에 이혼같은건 별문제가 아니지요 셋에 하나는 결혼해서 이혼하는시대에 이혼자체가 흠은 아니지만서도
 
누구하나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지 나 이혼했다 당당하게 자랑거리로 삼을만한 세상까지는 아닌이상 그다지 들춰내고
 
싶지 않은 과거사인데도 공인된부모들로 하여금 들춰내고 싶지 않은 과거사가 이미자신에 꼬리표를 붙것을 시작으로
 
더 비극적인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지요 
 
 
 
 
어머니의 비극적인 선택 
 
그 어머니로하여금 어머니 아버지간에 가정불화
 
친외가간에 갈등
 
그 와중에 부모만큼이나 믿고 의지했던 삼촌의 자살
 
최근 외조모와의 갈등
 
그외 일반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더 많은 일들이 많겠지요
 
 
 
 
짐 최준희 양이 만15세임에 유아시절에 청소년시기인 10년도채 안된 사이에
 
저 모든 일들을 다 격는다는건 사실상 일반성인으로써도 감당하기 쉬운일이 아님에도 누구하나 의지할곳없이
 
저일을 불과 10년도 채 안된 사이에 다 겪은물론이고 하물며 본인이 공인이 아님에도 공인의 자녀라는 이유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그 역경은 몇배는 더 했을겁니다
 
 
 
 
 
물론 그렇다고해도 최준희양의 행동이 옳은것은 아닙니다.분명 최준희양의 행동이 그릇된 행동이긴하지만
 
그것은 교정받고 교화받아 바른길로 가야할일고 그것은 어른들이 이끌어줘야할임에도 지금 어른들이라고 하는사람들은
 
"최준희양의 과거가 어쨌든 미래가 어찌될듯" 그저 자신의 분노만 싸질러놓고 있다면 
 
최준희양의 미래가 어찌 되리라 보십니까?
 
최준희양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웃에 아이에게도 하물며 
 
자신의 아이에게도 역시 "자신의 분노만 싸질놓는고 있는것이 어른"이라고들 보시는건가요?
 
아이들이 삐딱선을 타기시작하면 "바른길로 인도하는것이 어른의로써의 책임과의무"지 
 
본인이 지은죄도 아닌것을 낙인처럼 가지고 다니는 아이한테 오히려 그 낙인이 더 깊히박히도록 
 
입에 답기도 추해보이는 언행으로 분노만 싸질러대면 저아이의 미래 아니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포함한 우리(사회)의 미래가 어찌 되리라 생각하십니까?
 
그게 저아이를 위한것이라 생각을 하고 계신건가요? 아니면 자기 분노만 싸질러놓음에 만족감만 취하고 계신건가요?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인정'이라는 사람이 사람으로써 사람에게 갖는 '정'이라는것을 찾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어간다고하지만
 
우리지금에 기성세대들의 모든것들은 우리 미래들에게 물려줘야함을 망각하지않았으면 합니다.
 
 
 
 
날이갈수록 세상이 험해지고 그에 비례해서 청소년범죄도 늘어가는 추세에서 
 
그런 사회를 만든건 청소년들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이 그리 만들어놓은것임을 잊지말아야할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우리 어른들한테 있어야함을 잊지말고 
 
적어도 밝은미래에 힘을 보탤수는 없더라도 추한 어른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보이시지 말길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덧붙일까 합니다.
 
많이들 계시겠지만
 
저또한 짱와레즈시절부터 유에서 눈에 띄는 활동은 없었지만 꾸준히 방문해왔었고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은나이기에 사회생활하면서 지장없을정도로 눈치라는것을 달고 살기에
 
글을 적기전에 전 충분히 생각을 해보고 글을 적었습니다.
 
당연히 씹선비니 나대지말라느니 니가먼데 라는둥에 반응이 나올것이라는건 충분히 생각했었고
 
전 이미 유에서 그런일이 일상화되있는것을 몇해전부터 꾸준이 봐왔기때문에
 
사실 꼭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하고 도움을 줄수있는 글외에는 적지 않아왔습니다
 
아마 이번글도 거진 몇년만에 적은것일것이고 제가 게시물에 어떤 답글이 달릴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누군가는 해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분명 지금 달린 5개의 답글보다 더한 답글이
 
앞으로 더 달릴것이라는것을 알고있고 욕설까지도 나올것이라 충분히 예상되기에
 
애초에 제가 작성한 이유가 진흙탕놀이나 시간이나 때우자하는것은 아니니 
 
 
글속에 충분한 내용을 기재해놨으니 띄엄띄엄 읽으시든 곡해를 하시던 욕설을 하시던 비난을하시던
 
여러분께 맡기고 전 몇년후에 다시 다른 글로 찾아뵐까합니다.
 
 
 
 
 
 
 
 
 
 
 
 
 
 
추천 0
비추 0

댓글 1

wave 2019.02.20 10:09
엽기적인 어른들

유머게시판 다른 게시글

게시물 더보기

유머게시판 인기 게시글

  1. 식지않는 MMORPG의 인기...6,857
  2. RPG게임은 컨트롤하는 재미다 vs 덱 짜는 전…7,041
  3. 누가 뭐라고 해도 내 맘속 1등은 카드캡터체리15,519
  4. 제2의나라 에타 꾸미기 모음.jpg12,863
  5. 레이븐2 PV 분석 ㄷㄷ24,739
  6. 임요환 선수의 거대한 그릇이 느껴졌던 때27,490
  7. 마음이 몽골몽골해지는 아키에이지 만화27,732
  8. 넥슨 엔씨 죄다 저격하면서 나온 레이븐2.jpg36,677
  9. 요즘 대세라는 게임 장르.jpg45,423
  10. 최근 주가가 오른 넷마블의 행보48,335

2024.06.25 15: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