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위는 초반 유미라와 함께 갓오브 하이스쿨의 서브 주인공이었습니다.
극진 공수도를 바탕으로 사신무를 날리며 묵직하면서도 중심을 잡아주는
남자다운 캐릭터로 인기가 참 좋았었죠.
너도 멋지다~ 했었는데 ㅋㅋ





이후에 차력이 등장하기 시작 했을때...
조금은 멋과는 거리가 있는 해태가 차력이 되더니
점점 활약할 기회가 줄어들었죠.


뜬금포로 더킹에게 한쪽 눈을 잃고 나서는
순간 쩌리 캐릭터가 되었는데요.
결국 저렇게 없어보이게 된...(전에는 멋있었는데 ㅠㅠ)







한순간 쩌리가 되었던 한대위 ㅠㅠ
그래도 꾸준히 사람들 사이에서는 한대위가
9대마왕중 하나로 각성 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죠.


여러가지 떡밥도 많았는데...그러다가
급 사망을 해버렸죠.
뭐.... 나름 멋지게 죽긴했지만..
한대위가 여기서 이렇게 죽나?!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랬던 한대위가 돌아왔죠.
그것도 넘사벽 능력을 가지고 말이죠 ㅋㅋㅋ


바로 한대위가 더킹의 능력을 이어받은건데요
이로서 한대위는 애초에 9대마왕중 하나가 아니라
더킹으로 각성 할 예정이었다~ 라는게 된 ㅋㅋ





과거 복선을 좀 보자면...
환웅, 웅녀 등 한국 신화에 바탕이 된 캐릭터들이 더킹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는데..
한국스러운 차력인 해태를 한대위가 사용했던점!
사실 해태는 진짜 당시에 쌩뚱 맞았잖아요?





그리고 더킹 곁에 있는 또다른 해태!
이건 한대위 각성 이후에나 이해할수 있었던 부분 ㅋㅋ



그리고 한대위와 더킹의 관계
사실 적대관계였던 두사람인데 여유롭게 장기를 둔다거나..


더킹이 한대위에게 갓오브하이스쿨에 참가하지 말라고
권한다거나.. 두사람의 관계가 그렇게 막 적대는 아니었던듯..





결론은 제천대성과 더킹이 나누었던 대화에서
인간이 과연 착한가 나쁜가를 두고 내기?! 비슷하게 했고
더킹의 마음을 돌린게 한대위였다 뭐 이렇게 되었죠.





최근에 나온 모바일게임 히어로칸타레에서도
한대위는 초반부터 주어지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딜로 쓰기에도 애매하고 탱커로는 리디가 더 나아서 다들 안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옥황 한대위가 뙁! 하고 각성을 해서
어?어? 하면서 다들 한대위를 키우고 있는 상황 ㅋㅋ


쩌리에서 각성으로 넘사벽의 능력을 가지고 돌아온 한대위
게임에서도 이렇게 돌아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