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수영장이랑 에어바운스 펼쳐놓고하는 수영장에 갔는데
대충 애들은 바글바글하고 엄마들은 수다떨고 아빠들 술먹고뻗고 이런분위기였는데  아들놈이 놀아주라하길래 같이 풀에 들어감  아들이 셋인데 그냥 튜브위에 엎드려서 아들들 근처에 오면 물총좀 쏴주다가  튜브딛고 등위로 올라오면 등비틀어서 물로 떨어뜨리고 이러고 놀고있었는데 이게 한두놈씩 주변 애들이 들러붙는거임 그러더니 어느순간 애들이 전부 내주변으로 몰려들어서 내 등에 올라탄 놈들하고 못탄놈들하고 공성전함  올라탄놈들은 내살 할뀌고 못탄놈들은 얼굴에 물뿌리고 20명정도에 둘러쌓여서 당하고 있는데  자기자식 말리는 부모들이 한놈도없음 
이놈들이 좀비같이 떨어뜨려도 다시기어올라오고 물뿌려도 여러놈이 붙었다 떨어졌다 아웃복싱하고 몇놈 들어서 물위로 던져도 금방 웃으면서둘러쌈  근데 부모들이 한명도 안말림 
그렇게 수십분을 벨로시렙터한테 둘러쌓인 안키돈처럼 유린 당하다가 50분하고 30분 쉬는시간되서야 풀 밖으로 탈출할수있었슴 밖으로 나왔는데도 왜인지 몇놈은 나를 계속 쫓아다님 
다음타임에 또들어가면 죽을꺼같아서 물에안들어감 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