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막은 태아와 양수를 담고 있는 얇은 막으로 출산 시작 전 터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산 과정에서 양막이 터지지 않은 채 태아가 산모의 몸 밖으로 나올 확률은 10만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산부인과 전무의인 라파엘 안젤로 바기에리는 "양수막이 터지지 않은 채로 출산하는 경우는 전체 출생 8만~10만건 중 1건 있을 정도로 드물다"며 "산모나 아기에게 위험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윈스턴 처칠이 이렇게 태어났고, 동유럽에서는 자라서 뱀파이어가 된다는 미신이 있었고, 알에서 태어났다는 박혁거세 신화가 이런 출생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론이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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