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몇 개 추려서 올려봅니다~
이건 세 개가 들어왔는데 세 개 다 파손된 부위가 거의 동일합니다.
어쨌든 속인 빈 곳은 가벼운 아이소 핑크를 대충 채운 뒤

그 위에 시바 툴을 채우고 각목으로 뼈대를 박아 줍니다.

반대 쪽도 마찬가지 작업 후에 각목의 구멍에 연결해 줄 황동봉을 박아 줍니다.

접착 후에는 드레멜로 표면의 질감을 잡아 줍니다.

이런 작업을 세 개 합니다 ^^; (하나는 같이 못 찍었네요)


부러진 발목도 황동봉으로 고정

검은 수염 완료!
셔츠 배 부분에 얼룩이 있습니다.

살짝 사포질 하고

대충 마스킹 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줘서 복구 완료!
옷이 탈착 되는 방식인데 연결 핀이 부러졌습니다.

황동봉으로 핀을 만들어 줍니다.

드릴로 뚫는 과정에서 옷을 강제로 벌리다가 균열이 살짝 갔습니다.

복구 완료!

팔이 부러졌습니다.

잘 부러지지 않는 abs 재질이지만 한번 부러지면 접착도 제대로 안되는 것이라 별 방법이 없습니다. 가공이 쉽지 않은 스텐봉은 제거하고 2mm 황동봉으로 교체한 뒤 그 황동봉을 대각선 방향 1mm로 뚫어 한 번 더 고정해 줍니다.




잘 움직입니다. 복구 완료!
400은 관절 구조가 매번 다른 것 같습니다 ^^;
크롬 도금이라 강제로 분해하다간 표면이 상할 테고 저 표면이 상하면 도색으로는 복구가 안됩니다. 분해 불가 판정 ㅜㅜ
위치 잡기가 까다롭긴 하지만 튀어나온 두 핀 부분에 황동봉을 박아 고정 후 접착해 줍니다.




잘 움직입니다. 복구 완료!
건전지 박스가 뽑히면서 단선 됐습니다.
드릴로 절취선을 내듯이 잘게 구멍을 뚫어 접착제 덩어리를 뜯어냅니다.

저는 전기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 이후 작업은 다른 친구가~ ^^;

건전지 박스를 연결!


복구 완료 입니다.
한쪽 led가 안 들어 온다 합니다.


직접 열어 보셨는데 합선으로 기판이 탄 것 같다고 합니다.

저는 전기를 모르니 역시 전기 작업하는 친구에게 부탁~
아무튼 복구 완료!
복제 요청이 있어서 레진 복제하는 친구들에 부탁하여 복제 했습니다.

게이트를 다듬어 줍니다.

집게에 물려서 도색


복제 완료!
이건 진짜 문의만 열 번 이상 들어 온 것 같고
강제 분해 후 부러진 관절을 빼내고

새로 출력한 관절로 교체해 줍니다.

강제로 분해하면서 상했던 표면들을 복구 해줍니다.
허벅지 위쪽 엣지 부분의 도색이 지워졌다 합니다.
디지털 위장 패턴 때문에 마스킹을 하며 작업해야 합니다 ㅜㅜ


세 번에 걸친 마스킹 후

복구 완료!
손목, 손가락, 어깨 장갑 등이 파손됐습니다.

조각은 다 있는지 테이프로 대충 붙여가며 확인해 봅니다.

없어진 곳이 좀 있네요... 게다가 표면엔 문양이 있습니다.


순접으로 살 붙여서 접착 후 사포질, 500번 서페이서 뿌리고 또 사포질...

지루한 반복 작업 끝에 나름 복구 완료! ㅜㅜ
팔이 갈라졌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둘 수는 없으니 접착 후 사포질을 해줍니다.


사포질이 끝났으면

사포질로 맨들해진 표면에 퍼티 등을 찍어 발라 질감을 다시 잡아줍니다.


이제 스프레이 부스에 구겨 넣고 도색을 해줍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그나마 주변 부와 비슷한 느낌으로 색을 맞춰 봤습니다.



이번엔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