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압도적인 성적을 내는 이유
by 돼지토끼 | 19.08.14 08:08 | 1,247 hit







 
포심패스트볼(90-94마일)투심패스트볼(89-93마일)
커터(87-90마일)
슬라이더성 각이 큰 커터(83-86마일)
*슬라이더(80-83마일)
체인지업(75-82마일) - 테일링궤적이 큰것과 수직변화가 큰것 2종류
스파이크 커브(74-78마일)
커브(70-75마일)
슬로커브(60마일대 후반)



이걸 원하는 곳에 원하는 구속으로 꽂아 넣는 투수가 된건데

미국 진출 초창기인 2013 2014와는 전혀 다른 투수가 되어있음


그러다보니 스트라이크는 아닌거 같은데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놓고 타자는 다급해짐. 그렇다고 다음에 뭘 던질지도 예상을 못함.

미국에서도 보통 3~4개의 구종으로 승부하는데 류현진 혼자 9개. 그것도 구사율이 10% 이상이니 고루고루 던짐. (경기마다 다르지만 시즌 평균을 내면 거의 10%이상)



상대팀에서도 "예측이 안되니까 그냥 어떻게는 공에 맞추자." 로 가는데 맞춰봤자 제대로 안맞으니 내야 수비에 막힘. 내야수비가 실수하는 것이 아니면 출루 자체가 안됨.


대부분의 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코스와 구속을 노리는 게스히팅을 주로 하는데, 류현진 상대로는 그게 안됨. 


압도적인 구위를 가진건 아니지만 뭘 어디에 던질지 예측을 할 수 없는게 지금 류현진.



류현진에게는 '패스트볼 카운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 A 로드가 해설에서 했던 말. 보통 투수라면 3번 던지면 1~2번은 패스트볼을 던지니 그걸 노려야하는데 류현진 상대로는 그게 없다. 
 
 
포심


 
 
투심


 
 
체인지업


 
 
커터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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