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별 자녀를 둔 오노데라 미츠루는 “20명 미만인 반에 (환자가) 2명이면 10분의 1 확률”이라면서 “(백혈병은) 10만 명 중 두 명이 걸릴까 말까 한 병이다”라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외부로 유출된 방사능 물질로 인해 백혈병에 걸렸다는 주장인 셈이다.
나카이 미와코 ‘가나가와의 아이들을 지키고 싶다’ 공동대표는 “(보육원과 학교의) 방사는 오염토는 일부 옮겨졌지만 아직 초등·중학교 4곳, 어린이집은 300곳에 남아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바닷물이나 바람 등 자연적으로 이동한 방사능 물질 영향 아래 자란 먹을거리의 안전 또한 보장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실제로 방송은 방사능 오염토 옆에서 벼농사를 짓는 일본 이타테 마을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