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노잼주의] 마블 세계관 옛날 얘기 들을 사람
by 뚜시기2 | 19.05.18 06:50 | 1,955 hit






사실 옛날 얘기는 아니고
이터널스 설명하다보니
옛날얘기가 됨
음슴체로 가겠음










마동석이 출연 유력하다는 그 영화 '이터널스'
개봉이 한참 남아서 참고로 본인은 아직 엔드게임을 안봤기 때문에 엔드게임 관련 스포는
할래야 할 수가 없으니 안심해도 됨







에고 더 리빙 플래닛 (셀레스티얼) 9






새퀴 잘컷네
노웨어 (셀레스티얼의 머리)
1. 사피엔스(인간) 2. 데비안츠




이터널스는 1000명 정도의 소수정예이고, 기본적으로 준수한 외모와 초능력을 가지고 있음






신체의 분자 하나하나 조절가능해서 분자가 흩어져도 다시 원상복구가 가능하니 사실상 불사의 몸이고
환영을 보게 한다던지, 순간이동을 한다던지, 여러가지 물질을 다루는 능력 때문에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으로 표현됨
실제로 이터널스 이름들은 '우라노스' '크로노스' '타이탄' '에로스' 등등
우리가 아는 신 이름임






반대로 데비안츠는 인간들에게 악마로 표현됐는데
기본적으로 흉측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괴팍한 성격임
웃긴건 유전자가 불안정해서 이전세대에서 다음세대로 넘어갈때 100% 확률로 돌연변이가 됨





데비안츠는 레무리아 대륙에 터를 잡고 인간을 노예로 부리면서 지 꼴리는 대로 살았는데
이터널스는 능력이 훨씬 우월함에도 그 놈의 머릿수 때문에 인간들을 구제할 수가 없었음


해서 그냥 셀레스티얼을 부르기로 함






"수준 미달"









몇 천년만에 지구에 방문한 셀레스티얼은
수준미달 판정을 내리고
데비안츠가 살던 레무리아 대륙을 파괴하는데
이때 데비안츠의 수는 수천명정도로 줄어듬
또,
이때 충격으로 아틀란티스도 가라앉음









살 만해진 이터널스는
인간에게 농사짓는법, 글 쓰는 법, 도구를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줬음


데비안츠는  세력이 크게 위축되면서 지구의 지하층으로 숨어들어 갔고 현재는 뉴욕시 지하에 살고 있다나 뭐라나




암튼,




(대충 '이터널스' 는 아마도 데비안츠와 이터널스의 이야기가 될 확률이 높다는 내용)






 글쓴이가 설명충이라  관성의 법칙을 이용해 옛날 얘기 더 해주겠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셀레스티얼은 그 후에도 또 왔음
이때 오딘이 나서서 심판을 막아줬는데 인간의 역사에 처음으로 오딘이 등장한게 이때였음
그렇게 세번째 방문은 다행이 아무일도 없이 끝남
 






근데 돌아갈 때 지들이 가지고 온 우주선을 지구에 두고 돌아가는데

그냥 우주선도 아니고 무려 셀레스티얼의 우주선인 바

누군가 이 우주선을 발견하고 여기서 힘을 얻게 되는데












그게 아포칼립스임


잠깐 엑스맨 얘기를 하자면
엑스맨(뮤턴트)도 사실
셀레스티얼이 만들었음
이터널스와 데비안츠를 만들고 남은
활성화되지 않은 DNA를 나머지 호모 에렉투스에게 주입했는데








그 DNA가 세대가 바뀌면서 어느순간 활성화되면 엑스맨이 되는 거임







캡틴 아메리카나 스파이더맨, 헐크 같은 애들은 유전자 변형이 쉽도록 된 인간일 뿐
셀레스티얼이 직접 특정 유전자를 주입한 애들은 아니라는 점에서 엑스맨과 다름

물론 얘네도 애초에 셀레스티얼이 유전자 변형이 쉽도록 했기 때문에 혈청을 맞고도 살아서 히어로가 된거지 일반인이었으면 죽었음






대립하는 크로노스와 우라노스



계속 하자면, 이터널스도 사람인지라 지들끼리도 싸웠는데
대머리네 아니네로 싸운게 아니라

 이터널스의 세력을 확장해야 한다는 쪽과
그 반대파로 나뉘어서 싸웠음
결과는 반대파가 승리
결국 이터널스 광개토대왕파는 지구에서 쫓겨남









여긴 천왕성인데 여기엔 '크리족의 기지'가 있었음
처량하게 쫓겨나서 태양계를 돌던 광개토대왕파들은

그 기지를 발견하고 천왕성에 내려서 그 기지를 털어버림
크리족이 쓰던 무기와 물자를 챙겨서 지구로 다시 복수하러 떠나는데





우리꺼 왜 가져가?




셀레스티얼이 예전에 만든 또 다른 종족
크리족을 만나고










토성 부근에서 개털림 









결국 광개토대왕파들은 초주검 상태로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도착함


이때 지구에서는 크로노스가 죽고 자식들에게 싸우지 말라며 유언을 남겼는데
두 명의 아들 주라스와 알라스 중 주라스가 왕이 되자
알라스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싸우지 않기 위해 지구를 떠나 큰아버지가 있는 타이탄으로 감


거기서 수이산 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를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타노스도 낳고

ㅁ ㅏ 다했어 임마!







옛날 얘기는 여기까지임
타노스는 이터널스인데
데비안츠 증후군 때문에
모습이 저렇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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