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을 임진왜란 내내 괴롭혔던 일본수군의 구원자같은 장수
by 해삼 | 19.09.17 10:14 | 1,497 hit




임진왜란 당시 와키자카나 구루지마, 토도같은 장수들은


이순신장군을 상대로는 맥도 못추고 무너지는 공훈자판기 같은 존재였지만


유일하게 그 자연재해급 존재인 이순신장군을 위기에 까지 빠트린 장수가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구원자 같은 장수


일본수군 최고의 공훈자








하지메 사토루(元均)








임진왜란이 시작함과 동시에 경상 우수영의 판옥선을 약 70척 가량 격파하여


조선수군의 약 25% 이상을 침몰시켜 사실상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이다.




그 덕분에 일본군은 조선의 초기대응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순조롭게 제해권을 장악했으며


보급을 안정화 시켜 전쟁을 길게 유지시킬 저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로도 꾸준히 조선의 민간인들을 죽이고 수급을 모아 군공을 세웠다.




또한 지속적인 반간계를 통해 조선 최고의 전력중 하나인 이순신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였으나. 목숨을 빼앗지는 못하고, 전장에서 잠시 떨어지게 하는데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 틈을 타 이순신이 재건한 약 180여척의 조선수군을 단 12척만 남기고 모조리 수장시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렇듯 세계 해전사에서 단신으로 약 240척에 달하는 군선을 가라앉힌 사람은 그를 제외하고는


전무후무 할 것이다.




이 일본 해군사에 있어서 역사적인 인물인 그의 기록은 찾기 어려웠고, 조선에 남아있던 사료를 바탕으로


복원된 그림으로 나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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