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동영상은 최근 시작한 아수라라는 신작 게임입니다.
내일 개봉하는 영화 '아수라'랑은 배우 '곽도원'씨가 나오는 점이 같은데요
제작사 측에서는 곽도원씨의 그 특유의 인상이 모바일 게임 아수라의 판타지 컨셉과 잘 맞아 떨어져서 캐스팅하게 됐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ㅎ
(메인화면과 로딩 화면이 뜰 때마다 곽도원씨의 모습이 나오는데 정장차림으로 등장하시는게 영화 '아수라'에서 나오는 듯한 모습입니다.)


아무튼 배경이나 NPC와 같은 등장인물 등에서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고, 초반 2성(200레벨 환생격)까지 올리는 데는
메인퀘스트만 플레이 하면 상당히 빠르게 육성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에는 일일 퀘스트 등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원거리 직업을 선호하시는지라 저는 근접캐릭터인 '전사'로 플레이 중인데요.
이펙트가 화려한 편이라 그런지 타격감도 괜찮은 편이고 아직까지는 크게 불편한 부분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육성부분에 있어서는 장비 뿐만 아니라 스탯을 올려주는 구슬이나 날개, 혈기를 소모하여 혈도를 개방하는 형태 등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요소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현재는 2성 69레벨까지 성장시켰고 웬만한 컨텐츠는 어느정도 즐겨볼 수 있는 듯 하여, 특정 시간에 참여가 가능한
월드보스나 이벤트 보스, 이벤트 던전도 즐겨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기는 것은 좋으나 PK가 가능한 이벤트 지역에서는 근접캐릭터라서 두들겨 맞는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지금 당장의 목표가 있다고 한다면 캐릭터 생성화면에서 봤었던 간지나는 날개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컨텐츠는 파티기반의 컨텐츠인 조씨도원 컨텐츠랑 레이드구성으로 되어있는 얼음신전 같습니다.
최근 PC게임을 하다보면 거의 경쟁위주의 게임을 하기 마련인데 사실 저는 협력 컨텐츠나 PVE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가끔은 이런식으로 다른 유저들과 협력하며 플레이 하는 것이 환기가 되어서 좋습니다.


아무튼 이제 막 시작한 만큼 갈 길이 많이 남았는데요, 다음에는 더 자세한 컨텐츠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