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썸타는 RPG라는 헬로! 루시아 (Hello! Lucia)를 플레이 해 본 후기
by EDIOT | 16.08.29 03:38 | 2,102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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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원스토어에서 새로 출시한 헬로! 루시아 (Hello! Lucia)를 직접 플레이 해 봤습니다.
썸과 RPG의 유쾌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게임인 만큼 커뮤니케이션 요소가 부각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접속하고 저는 4개의 클래스 중에 위에 보이시는 사진의 '소드맨'을 육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초반 퀘스트는 약 레벨 30까지는 모두 자동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레벨업을 할 수 가 있었는데요
중간에 서브 퀘스트로는 게임 전반의 육성과 커뮤니케이션 등의 시스템을 알아볼 수 있는 퀘스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가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개인 페이지 꾸미기나 아바타, 혹은 프로필 사진등의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자신을 어필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헬로! 루시아를 접하기 전에 이런 커뮤니티 시스템 때문에 RPG적인 요소가
어느정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기존 게임들을 운영해오면서 누적된 컨텐츠를 잘 넣어둔 느낌이었습니다.(투기장, 공성전, 월드보스 등)
덕분에 처음 의도(랜선연애(??))와는 별개로 RPG에 집중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헬로 루시아를 하면서 가장 의외였던 점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 입니다.
현재 단일서버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저희 길드원만 110명이고, 파티모집부터 시작해서 발도장 요청, 혹은 길드와 전체 채팅이 항상 쉴 새 없이 올라옵니다.
여기에 오픈한 지 얼마 안된 게임임에도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엄청난 컨텐츠가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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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임 진행 2일차에는 40레벨에 도달하여 전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전직 조건은 40레벨 이외에 모든 스킬레벨 7이상 달성 이후 '전직책'을 사용하여 '전직시련'을 완수하면 성공적으로 전직이 가능한데요
혼자서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길드원 혹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아 파티단위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채팅으로 도움을 요청하니 다른분들이 도와주셔서 위 사진에 보이시는 '팔라딘'으로 전직에 성공했습니다.
이렇듯 꽤 즐길거리도 많고,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아직 안정화가 조금 덜 된 탓인지 가끔 튕기기도 하고, 번역이 조금 덜 된 부분도 있었지만
튕기는 현상은 빠르게 패치해서 요즘은 거의 안튕기는 것 같고, 피드백에 빠르게 반응하는 모습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류의 게임에 큰 재미를 붙여본 적은 없었는데 길드원이나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과 파티사냥을 하다보니
혼자하는 느낌이 안나는게 또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기존 게임들은 어딘가 단절되고, 솔로 플레이 위주라는 느낌이었다면 헬로! 루시아는 멀티 플레이 느낌이 강하게 났습니다.
현재 무과금 6일차로 45레벨까지 키웠는데 무과금으로도 육성에 크게 막히는 점이 없네요.
저하고는 코드가 얼추 맞는 게임 같고, 당분간은 계속 즐기게 될 것 같습니다.
추천 1

댓글 2

지오랑지오 2016.08.29 17:01
저도 다운 받아 한번 해봐야겟군요
EDIOT 2016.08.29 17:19
참...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예요
채팅중독이라 그런지 자꾸 하게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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