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등장인물들이 전체적으로 다들 나이가 지긋하게 든 상태에서 싸우는지라 삼국지를 읽다보면 종종

'내가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이런 식의 서술을 자주 보게 됩니다. 비교적 젊은 때부터 싸우기 시작한 조운이라던가


여성이라 싸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초선, 또는 일찍 명을 달리한 여포나 주유는 좀 예외지만요.


사실 약간의 왜곡이 가해진 무용담스럽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리즈시절(?)엔 과연 누가 더 뛰어났을지 하는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사전예약이 진행중인 소년삼국지는 그런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온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소년'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벌이는 인생게임이라는 컨셉인데,


과연 본인들의 인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 그 여부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손에 달려 있겠죠?



사전예약이 현재 진행중에 있는데, 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참여는 가능하나 안드로이드에 대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사전예약이 50만명이 넘어갈 경우 5000금화를 주는데,


현재 41만 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를 한 상태라고 하니 곧 50만 명을 돌파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이벤트가 가장 중요한데, 친구들에게 추천을 많이 한 사람에게 갤럭시 S7을 경품으로 준다고 합니다.


최신 핸드폰의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걸 감안했을 때 이 선물은 매우 파격적이죠.


갤럭시 S4를 2년째 쓰고 있는 저도 매우 탐이 나네요. 주변에 혹시 이 게임을 추천하는 친구가 있다면


아마 이 이벤트 때문일 겁니다. 1등이 아니어도 경품이 꽤 좋은 편이니 참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진짜 다들 소년으로 돌아간다면 과연 누가 최강일까요? 당연하게도 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