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디아·블소 장벽 장르로 넘는다
by 탱구♡ | 12.07.02 09:53 | 1,968 hit


게임업계, 여름 성수기 맞아 정통 매시브·무협·스포츠 등 다양한 라인업

[데일리노컷뉴스 지봉철 기자] 긴 장마는 게임업계의 최고 성수기. 6월이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앤소울'로 양분됐다면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이 게이머들을 유인할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NHN 한게임 등 흥행사들이 정통 매시브, 시뮬레이션,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 빠질 수 없는 정통 매시브 = 네오위즈게임즈의 '레이더즈'가 블록버스터 팬들을 열광시킬 선두주자다.

논타겟팅을 바탕으로 한 에픽(보스) 몬스터와의 무한 전투, 직업의 자유도, 무기제작을 통한 성장 시스템 등 정통 매시브 온라인게임 공식을 국내 시장에 맞게 연구하고 개발했다.

개발분야에서 혁신, 기술, 뛰어난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06년부터 개발해 온 것으로 지난 6년간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게임들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전투 액션, 아이템 제작, 직업별 자유도가 완벽에 가까운 짜임새를 자랑한다.

특히 국내 최고 유통사 중 하나인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만큼 흥행은 어느 정도 보장된 셈. 입소문만 잘 탄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도 예상된다.

최근 론칭 쇼케이스에서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이제 네오위즈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매시브 온라인게임이 될 것"이라며, "'레이더즈'만의 강점과 차별화 포인트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 대세가 된 무협= 무림 고수들의 한 치 양보 없는 대결도 눈에 띈다.

사필귀정, 권선징악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공식에 따라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이야기로 꾸려지는 무림강호는 별로 재미가 없을 터. 국내 무협게임 장르를 대중화한 엠게임의 '열혈강호2'는 차갑게 변한 담화린을 앞세워 정파와 사파의 갈등을 그린다.

원작 주인공 커플인 한비광을 비롯해 흑풍회, 천운악 등 원작만화의 등장인물과 후손들이 모두 등장한다.

동명 무협만화의 30년 후를 배경으로 게이머들은 연합과 대립을 통한 무림일통을 꿈꾸게 된다.

■ 다양한 스포츠= 야신 김성근 감독을 전면에 내세운 CJ E&M 넷마블의 '마구:감독이되자!'는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을 움직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용자가 KBO-MLB 양대 리그에 소속된 38개 팀 선수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비록 가상이지만 뉴욕 양키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결합한 환상의 올스타 라인업이 가능하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마구마구'의 개발사인 애니파크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자신 있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며, "기존 야구 게임과는 또 다른 시뮬레이션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 한게임의 '위닝일레븐 온라인'도 대기 중이다.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킨 축구 게임의 레전드인 '위닝일레븐'을 온라인 게임으로 각색했다.

패드가 아닌 키보드에 최적화된 정교한 컨트롤과 김동완, 서형욱 위원의 현장감 넘치는 해설이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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