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웹게임서 대규모 전장 구현…넷마블 ‘킹덤즈’에 주목
by 탱구♡ | 12.06.11 08:56 | 1,685 hit


- 웹상에서 최대 100대100 실시간 대규모 전투 구현

- 전투 중 중간 난입 가능…전투 제외한 모바일 버전 개발 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오는 14일 CJ E&M 넷마블의 야심작 ‘킹덤즈’(http://kingdoms.netmarble.net)가 베일을 벗는다. 11일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 조영기)은 ‘킹덤즈’의 14일 론칭(OBT) 일정을 밝혔다.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웹게임 상에서 대규모 전장을 구현해 시장 이목이 집중돼 있다.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100개 이상의 부대간의 실시간 전투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의 자회사 CJ게임랩이 개발한 게임이다. 총 20여명의 개발진이 ‘킹덤즈’에 매달려있다.

‘킹덤즈’는 이용자들이 100개 이상의 대규모 부대를 운용하여 최대 약 200만 대군을 통솔하면서 실시간으로 긴박감 넘치는 전쟁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 측은 “100대100 전투까지는 랙(지연현상)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전투 규모를 더 키울 수 있으나 PC에 부하가 걸리면 랙이 발생할 수 있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제한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게임은 대규모 전투 중에도 여타 이용자가 중간 난입이 가능하다. 여타 게임에서 실시간 대전을 위해 방을 만들기 전부터 인원수를 제한해야 하는 부분이 해소된 것이다.

이에 회사 측은 “기존 중국산 웹게임이 보여주지 못했던 높은 기술력과 게임성을 집약한 웹게임”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킹덤즈’의 모바일 버전의 경우 내정 관리가 구현된다. 전투와 결제 부분은 이 게임이 100% 플래시로 개발돼 모바일과 PC웹 환경을 연동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전체로 봤을 때 모바일 버전 개발 진척도는 70% 정도다. 모바일 상의 전투 구현 여부는 내부 논의 중에 있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무엇보다 오래도록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그동안 넷마블이 쌓아온 웹게임과 마블박스 서비스의 노하우를 살려 킹덤즈를 대한민국 웹게임의 대표주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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